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홈 경기에서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시즌 14·15호 도움으로 메시 등 14개를 기록한 선수들을 제치고 MLS 도움 1위에 올랐고, 시즌 7호 골도 터뜨렸다. 챔피언스컵 2골을 더하면 공식전 9골이다. 지난달 27일 댈러스전은 대표팀 일정으로 빠져, 출전 기준으로는 지난달 20일 새너제이전 이후 2경기 만의 득점이다.
승점 45가 된 LAFC는 서부 6위에 자리했다. 최근 11경기 1승의 부진 속에 A매치 휴식기였던 지난달 말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이달 초 스페인 출신 타마리트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 LAFC는 대행 체제 첫 승을 거뒀다. 오스틴은 서부 15개 팀 중 14위(승점 31)다.
후반 7분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반대편으로 넘긴 공을 부앙가가 마무리했다. 후반 21분 패스 실수로 브랜던 바스케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1분 뒤 상대 골키퍼가 찬 공이 손흥민 몸에 맞고 흐르자 부앙가가 다시 골을 넣었다. MLS는 이 장면을 손흥민의 도움으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역습에서 샤펠버그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기를 굳혔고, 후반 33분 세르히오 바스케스와 교체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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