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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년 2,000만 달러?' 노시환, 김혜성·송성문보다 높은 몸값 받을까…KBO 거포의 MLB 도전, 시장 평가는?

2026-11-01 00:22:59

노시환
노시환
노시환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몸값을 받을 수 있을까?

아직 구체적인 협상 결과를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기존 KBO 출신 야수들의 MLB 계약 사례를 보면 노시환이 적어도 4년 2,000만 달러 수준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전망도 가능하다.

비교 대상은 김혜성과 송성문이다. 김혜성은 LA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노시환은 이들과 비교해 장타력에서 차별화되는 선수다. 2026시즌 29홈런을 기록했고, 아직 20대 중반이라는 점도 경쟁력이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맺었던 4년 2,800만 달러 계약도 참고할 만하다.

물론 노시환의 삼진율 25.7%는 MLB 구단들이 면밀하게 살펴볼 대목이다. KBO에서 보여준 장타력이 빅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가 몸값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그렇더라도 20대 중반의 나이와 30홈런에 가까운 장타력은 분명한 상품성이다. 노시환이 MLB 구단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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