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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점 차 뒤집고 5연패 탈출' 문경은 감독 "오늘부터 다시 개막"

2026-10-31 19:40:00

kt 문경은 감독. / 사진=연합뉴스
kt 문경은 감독. / 사진=연합뉴스
19점 차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5연패를 끊은 수원 kt 문경은 감독은 이날을 새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kt는 31일 안양 정관장 원정에서 92-90으로 이겼다. 문 감독은 한 번 이기기가 이렇게 힘들다며, 선수들에게 오늘부터 다시 개막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1승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자고 당부했다.

1쿼터를 13-31로 마친 kt는 문 감독이 예고한 대로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서 흐름을 바꿨다. 2쿼터 31-14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역전과 재역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문 감독은 1쿼터 부진이 기량이 아닌 집중력 문제였다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어색함을 원인으로 꼽았다.
개막전 패배 뒤 3연승, 이어진 5연패로 롤러코스터를 탄 kt에 대해 그는 하나가 어긋나면 순식간에 무너지는 습관을 계속 다잡겠다고 했다.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90점을 넣고도 진 건 공격이 막힐 때 수비 집중력까지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아쉬워했다. 수비의 중심 존 무니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공백도 컸다. 유 감독은 라숀 토마스와 이대헌의 투맨 게임 수비를 더 다듬고, 속공과 개인기에 의한 쉬운 실점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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