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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0.438·최형우 2홈런·한준수 결승타' PO MVP 후보 총출동...11월 1일 대구 5차전서 결판

2026-10-31 17:00:00

질주하는 김도영. / 사진=연합뉴스
질주하는 김도영.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타율 0.438을 친 김도영부터 홈런 2개를 날린 최형우까지, 올해 플레이오프 MVP 경쟁은 11월 1일 대구 최종 5차전에서 판가름 난다.

2승 2패로 맞선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중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팀에서 결정적 한 방이나 호투를 펼친 선수가 트로피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삼성에선 최형우가 앞서 있다. 지명타자를 맡은 구자욱 대신 좌익수로 나서며 가을 야구 최고령 기록을 연이어 새로 쓰고 있고, 디아즈와 함께 팀 내 최다인 2홈런을 쳤다. 류지혁은 팀 내 최고 타율 0.364에 가을 무대 첫 홈런까지 신고했다.
투수 중에선 4경기 모두 나와 2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한 이승민이 눈에 띈다. 2차전 승리 투수 후라도가 5차전에서 2승째를 올리거나, 불펜에서 1승을 챙긴 원태인이 승리나 세이브를 보태면 유력 후보로 떠오른다.

KIA에선 김도영이 돋보인다. 준플레이오프 3홈런 8타점으로 MVP를 받은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양 팀 최고 타율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WBC, 아시안게임을 합쳐 올해만 153경기를 뛰어 체력이 바닥났지만 더 힘을 내겠다고 했다.

4차전 역전 결승타의 한준수(타율 0.417, 1홈런 3타점)와 플레이오프 최다 5타점의 카스트로도 후보로 거론된다. 마무리 전상현은 준플레이오프 2세이브에 이어 플레이오프 3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뒷문을 지키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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