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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3번·케인 PK 실축' 뮌헨,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김민재 부상 복귀 풀타임

2026-11-01 14:00:39

김민재(3번) 등 뮌헨 선수들이 도르트문트전 무승부 후 아쉬워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민재(3번) 등 뮌헨 선수들이 도르트문트전 무승부 후 아쉬워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골대만 세 번 때리고 페널티킥까지 크로스바에 맞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8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겼다. 개막 8경기 무패(5승 3무·승점 18)의 뮌헨은 같은 승점의 도르트문트에 골 득실(27득점 8실점, 도르트문트 14득점 6실점)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부상을 털고 공식전 3경기 만에 나선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었다. 그는 지난달 22일 아스널전에서 사타구니와 무릎 문제로 전반 뒤 교체됐다고 독일 언론이 전했고, 26일 프라이부르크전(3-1 승)엔 명단에서 빠졌으며, 29일 마그데부르크와의 포칼 32강(6-1 승)엔 벤치만 지켰다.

전반 10분 마이클 올리세의 슛이 골대를 맞았고, 34분엔 김민재가 압박 속에 내준 공을 다요 우파메카노가 다시 연결하려다 카니 추쿠에메카에게 뺏겨 조브 벨링엄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에서 추쿠에메카의 골키퍼 반칙이 인정돼 골이 취소됐다. 38분 콘라트 라이머가 공을 가로채 슛한 뒤 리바운드를 다시 차 넣어 앞섰다.
후반 10분 얻은 페널티킥은 발롱도르 수상자 해리 케인의 슛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15분 추쿠에메카의 패스를 받은 세루 기라시가 김민재 앞에서 왼발로 동점을 만들었고, 21분 코너킥에서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케인이 떨궈 우파메카노가 다시 앞서게 했다. 하지만 30분 케인의 슛이 또 골대에 맞았고, 44분 코너킥 혼전 속 파비우 실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추가시간 레나르트 카를의 슛마저 골대를 맞았다.

황희찬의 샬케는 라이프치히에 0-2로 져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지며 1승 3무 4패(승점 6) 16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83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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