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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끝' 이범호 감독, KIA의 올인...불펜 총력전 선언

2026-11-01 13:57:28

KIA 이범호 감독
KIA 이범호 감독
지면 끝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1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모든 선수가 대기하는 불펜 총력전을 예고했다.

불펜 투구일인 선발 자원 시라카와 게이쇼도 필요하면 1이닝이라도 쓰고, 마무리 전상현은 8회부터 투입할 수 있다며 위기에서 점수를 주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운용하겠다고 했다.

올러가 5이닝 이상 버티면 곽도규, 이의리 등이 나머지를 맡는다. 이번 가을 한 번도 던지지 않은 양현종은 이날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 감독은 오래 쉬었지만 불펜 전문 투수가 낫다고 봤다. 4차전 선발 제임스 네일과 롱릴리프 황동하는 미출장 선수로 묶었다. 길게 던질 황동하보다 모든 불펜이 짧게 나서야 하는 경기라서다.

타순은 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박정우(중견수)다. 4차전 승리 타순을 그대로 두고, 홈런이 잘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에 맞춰 거포를 앞에 배치하려 김도영을 2번에 넣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 대해선 2차전 때 하이 패스트볼이 까다로웠다며 실투를 놓치지 않는 쪽으로 대비했다고 했다.

준비는 완벽하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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