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일 대구에서 열리는 KIA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김영웅의 선발 출전을 두고 고민하지 않았다며, 이기려고 짜는 라인업에서 굳이 그를 뺄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 따로 얘기를 나누진 않았다고 했다.
김영웅은 지난달 30일 4차전에서 2-1로 앞선 7회말 김도영의 땅볼을 다리 사이로 흘렸다. 김도영이 2루까지 간 뒤 적시타 3개가 이어져 삼성은 2-4로 역전패했고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다. 이기면 정규시즌 1위 kt wiz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로, 지면 시즌이 끝난다.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이고, 임시 마무리 원태인 등 불펜은 순번 없이 모두 대기한다. 박 감독은 승부처로 27일 2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올러를 꼽았다. 그를 빨리 무너뜨려 선취점을 내야 흐름을 탈 수 있다며 초반 공략을 강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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