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83위 유예린은 2일(한국시간) WTT 피더 첸나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를 3-0으로 완파했다. 무케르지는 4강에서 1번 시드 양하은을 3-0으로 꺾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동메달리스트지만, 유예린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4월 실업 무대에 뛰어든 유예린은 7월 추계회장기에서 첫 단식 우승을, 대통령기에선 단체전 우승을 맛봤다.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인 그는 유명한 아버지 탓에 부담이 컸다며, 2등 징크스를 깨 기쁘다고 했다. 2028년엔 아버지처럼 올림픽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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