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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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 "5월 한국 LIV 골프 대회 완벽한 장소" 기대감 표명
LIV 골프 간판스타 필 미컬슨(미국)이 오는 5월 한국 최초 개최 예정인 LIV 골프 대회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컬슨은 5일 홍콩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과거 한국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위해 방문했던 인천과 그곳의 코스 설계 방식에 깊은 관심을 가졌었다"며 "당시 프레지던츠컵 참가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1970년생 미컬슨은 현재 50대 중반으로 전성기는 지났지만, 명성 측면에서는 LIV 골프는 물론 전체 골프계에서도 최상위권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메이저 대회 6회 우승, PGA 투어 통산 45승, 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 등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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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대니 리 "5월 한국 LIV 골프 대회가 목표"...홍콩 앞두고 자신감 표명
"5월 한국 대회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과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올해 5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LIV 골프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대니 리와 장유빈은 7일 홍콩에서 개막하는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에 출전한다.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연합뉴스와 만난 대니 리는 "최근 샷감이나 퍼터가 나쁘지는 않은데 성적이 안 따라주고 있다"며 "좋은 라운드가 몇 번 나오면 전환점이 돼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최근 컨디션을 설명했다.2023년 LIV 골프에서 한 차례 우승한 대니 리는 "저희 팀은 메인 포커스가 5월 한국 대회에 맞춰져 있다"며 "점점 끌어올리려고 하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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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LIV 골프 통합 협상 '주춤'... 트럼프 개입에도 진전 더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였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 협상이 기대와 달리 지연되고 있다.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 이틀 전인 5일(한국시간) 대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을 위한 회동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으로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던 양측 통합 협상이 단기간 내 마무리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 모너핸 커미셔너를 포함한 PGA 투어 수뇌부를 백악관에서 면담했다. 통합 협상의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는 한 번은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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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부자 대결!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펼쳐지는 색다른 승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이색 부자(父子) 대결이 성사됐다.오는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 2라운드에서 패트릭 캔틀레이와 조 하이 스미스(이상 미국)는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그런데 둘의 캐디는 아버지와 아들이다.패트릭 캔틀레이의 캐디는 조 라카바.그리고 하이스미스의 백을 메는 캐디는 라카바의 아들 조 라카바 4세다.아버지 라카바는 PGA 투어에서 웬만한 선수보다 더 유명한 베테랑 캐디다.라카바는 2011년부터 12년 동안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로 곁을 지켰다.우즈의 백을 메기 전에는 20년 동안 프레드 커플스(미국)의 캐디를 했고 더스틴 존슨(미국)과도 4년 정도 호흡을 맞췄다.1992년 커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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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개최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 등 골프브랜드를 유통, 판매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국내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던롭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군산CC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골프 스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선수들에게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골프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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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 신상 공개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국내 유일의 고어텍스 라이선스를 보유한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윈드스토퍼’ 자켓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윈드스토퍼’ 자켓은 필드 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업이다.이번 시즌 선보이는 ‘윈드스토퍼’ 자켓은 필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아우터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원단을 적용해 강력한 방풍 기능과 뛰어난 투습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통해 체온 조절을 돕고, 기온 변화가 큰 간절기에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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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 골프단, 2025 시즌 출정식 개최...강채연 영입하며 6인 체제로
퍼시픽링스코리아(PLK) 골프단이 2025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새 멤버 강채연의 합류와 함께 팀의 비전을 공유했다.지난해 출범한 PLK 골프단은 올 시즌 KLPGA 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과 1승의 이승연을 주축으로, 신입 멤버 강채연과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지현, 이승연,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은 지난해에 이어 재계약했으며, 강채연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KLPGA 수석 부회장과 투어 대표를 역임한 강춘자 KLPGA 고문이 작년에 이어 단장직을 수행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장옥영 대표이사와 강춘자 단장, 선수들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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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열리는 LPGA 블루베이, 김아림 시즌 2승·윤이나 반등 노린다
LPGA 투어 봄철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달러)가 6일 막을 올린다. 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23일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 2일 종료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에 이은 봄철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대회는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없이 나흘 동안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아림이 선두권 경쟁에 나선다. 2025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초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이후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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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인방 '무기력증'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만회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 한국 선수 4총사가 최근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랭킹 22위 임성재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으나, 올해 들어 컷 탈락이 늘었다. 시즌 초반 두 차례 톱10 입상 이후 4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했고, 최고 성적도 공동 33위에 그쳤다. 특히 최근 2개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7개 대회 중 컷 탈락은 한 번뿐이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40위권 밖으로 밀렸다. 지난해 우승은 없었지만 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안병훈은 6개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했고, 최근 2개 대회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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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진출 장유빈, LIV 골프 홍콩서 상위권 도약 노린다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가 7일 홍콩 골프클럽(파70·6,711야드)에서 개막한다. 2월 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과 호주 대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3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무대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대회를 개최한다. 4월 미국과 멕시코 등 북중미 투어 후 5월 첫 주에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한국 대회가 열린다.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폴 케이시(잉글랜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세계적 선수들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국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교포 선수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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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골프, 정확한 샷 돕는 최상급 ‘아크먼트 프로 골프화’ 출시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가 고기능성 ‘아크먼트 프로(ACMT PRO) 골프화’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대대적 브랜드 리뉴얼 단행 이후, 올해 새롭게 선보인 최상위 ‘아크먼트 라인’이 매출을 견인하며 쾌조의 리브랜딩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크먼트 프로 골프화’는 데상트골프의 최상위 퍼포먼스 컬렉션 ‘아크먼트(ACMT) 라인’ 중 하나다. 앞서 데상트골프는 ‘아크먼트 라인’ 고기능성 골프웨어를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골프화를 순차 공개했다. 아크먼트는 그리스어로 ‘최상, 최고’를 뜻하는 ‘ACME’와 동작, 움직임의 ‘MOVEMENT’ 조합으로, 연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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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 2025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 출시
전 세계 넘버원 골프화 브랜드인 FJ(풋조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하이퍼플렉스(HYPERFLEX)’ 골프화를 출시한다. 올해로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는 FJ ‘하이퍼플렉스’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2년 주기로 10년동안 꾸준히 진화해오며 골퍼들의 큰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하이퍼플렉스’ 역시 오랜 기간동안 투어에서 입증된 FJ만의 기술력을 담아 오직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해 설계되어 파워풀한 스윙과 최상의 반발력을 선사한다.FJ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세계 최정상급 PGA 투어 선수인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는 ‘하이퍼플렉스’를 착용하는 선수 중 하나이다. 저스틴 토마스는 “많은 골퍼들이 골프화를 간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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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디, 전국 300개 골프 동호회에 총 3억 원 지원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를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당초 3천만 원 규모로 3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모집 규모를 300개 팀으로 10배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지원금도 3억 원으로 늘어나며, 팀당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김캐디는 골프 동호회 활성화와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로, 선정된 300개 팀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혜택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스크린골프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임 활동이 활발한 동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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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오디세이 Ai-ONE S2S(스퀘어2스퀘어)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완벽한 스트로크 밸런스를 제공하는 오디세이의 새로운 라인인 Ai-ONE S2S 퍼터를 공식 출시한다.퍼터는 헤드의 무게 중심에 따라 페이스, 미드행, 토우 등 세 가지 스트로크 밸런스로 구분된다. 일반적인 퍼터는 임팩트 시 토크로 인해 비틀림 현상이 발생하지만, S2S 퍼터는 헤드 중심부에 샤프트가 위치한 모던 센터 샤프트 구조를 적용해 토크 없이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현한다.S2S 퍼터는 백 스트로크가 불안하거나 일정한 스트로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헤드 중심부에 샤프트를 배치해 백 스트로크부터 임팩트까지 헤드 회전을 억제하고, 스퀘어한 퍼팅을 유도한다.S2S 퍼터는 일반적인 토행 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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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GDR아카데미,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포인트 클리닉’ 상품 출시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장 GDR아카데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레슨과 연습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원포인트 클리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원포인트 클리닉’은 골프 초보자는 물론, 레슨과 연습이 필요한 누구나 GDR아카데미 직영점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시간적 부담을 느끼는 골퍼도 한 번의 이용으로 레슨과 연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은 부담 없이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는 1회권으로도 제공된다. 전문 레슨프로가 골퍼의 개별 특성에 맞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이후 충분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90분 연습권이 포함된 구성으로 제공된다. GDR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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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13계단 상승...KLPGA 선수 중 최고
'돌격대장' 황유민이 대만에서 거둔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황유민은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4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황유민보다 더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선수는 없다. 황유민은 지난 2일 대만여자골프(T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보유하게 됐다. LPGA 투어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 변동도 주목된다. 지난 2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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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갱단 출신 호주 골퍼 피크, 뉴질랜드 오픈 깜짝 우승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가 과거 갱단 활동 전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AP통신은 3일 "피크는 호주에서 불법 조직인 리벨스 갱단의 일원이었다"며 "21세 때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범죄 이력으로 인해 피크는 대회가 열린 뉴질랜드 입국 허가 과정에서 지연을 겪기도 했다. AP는 "골프와 갱단 활동을 병행했던 피크는 출소 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골프에만 집중했고, 올 시즌 호주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꿈의 무대 출전 티켓까지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피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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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2부투어 아르헨티나 오픈 준우승...PGA투어 복귀 청신호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콘페리투어 비자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PGA투어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김성현은 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자 저스틴 서(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준우승은 김성현의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으로, 지난 1월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 이은 성과다. 지난해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30위에 그쳐 콘페리투어로 강등된 김성현은 이번 성적으로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4위까지 상승하며 내년 PGA투어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계 미국인 저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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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골퍼의 반란, 조 하이스미스 PGA투어 첫 우승 쾌거
PGA투어 2년차 무명 골퍼 조 하이스미스가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3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하이스미스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을 2타 차로 제압했다. 이는 그의 파란만장한 골프 인생의 대반전이었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데뷔한 하이스미스는 이 대회 전까지 33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8번이나 컷 탈락을 겪은 게 말해주듯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 선수였다.작년 정규 시즌은 페덱스컵 랭킹 167위로 마쳐 투어 카드를 잃을 뻔했지만,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두 번 톱10에 입상한 덕에 페덱스컵 랭킹을 110위로 끌어올려 간신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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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준비' 우즈, PGA투어 복귀 예열 시작...세미놀· TGL 대회로 컨디션 점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복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우즈는 이번 주 두 차례 골프 경기에 연이어 출전할 예정이다.우즈는 오는 4일(한국시간) 각계 유명 인사들과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에 출전한다.18홀 프로암 방식인 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세미놀 골프클럽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능가하는 폐쇄적 운영으로 유명한 최고급 회원제 골프장이다.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는 세미놀 골프클럽 회원과 각계 유명 인사,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우즈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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