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전13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카디널 세인트 존스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의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제압했다.
개인전 시즌 랭킹 1위인 람이 주장 맞대결에서 미컬슨을 2홀 차로 물리치며 승부의 열쇠를 쥐었다. 포섬 매치에서도 톰 매키빈(북아일랜드)-케일럽 서랏(미국) 조가 앤디 오글트리-브렌던 스틸(미국) 조를 3홀 차로 눌렀다.
25일 열리는 결승은 각 팀 4명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우승팀에는 1400만달러(약 193억원)가 주어진다.
결승 진출팀의 정규시즌 순위는 리전13이 1위, 크러셔스가 2위, 스팅어가 7위였다. LIV 골프는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로 개인전 시즌을 마감하고 이번 주 팀 챔피언십으로 전체 시즌을 마무리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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