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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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선발 전환은 어떤가?…멀티이닝·연투 능력, 유영찬도 있지 않나
고우석을 선발로 한번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뜬금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고우석은 오랫동안 마무리 투수였고, LG가 그를 다시 데려온 이유 역시 경기 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강력한 불펜 카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염경엽 감독도 현재 고우석을 2이닝까지 던질 수 있는 핵심 불펜으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손주영은 원래 선발투수다. 올해는 유영찬의 부상으로 인해 불펜, 그것도 마무리 역할까지 맡고 있지만 내년에는 다시 선발로 돌아가는 것이 LG의 기본 구상이다. 그렇다면 마무리는 어떻게 되는가.여기에는 유영찬이 있다. 유영찬은 고우석이 미국에 간 후 마무리를 맡았다.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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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론 비판 어디로?...LG 7연승에 거짓말처럼 사라져, "KS 2연패하자" 목소리 커져
프로야구에서 성적이 좋을 때와 나쁠 때 감독의 철학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확연히 달라진다. LG 염경엽 감독의 이른바 '회사원론'이 대표적이다. 염 감독은 오랫동안 팀에 기여한 선수라면 잠시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쉽게 자리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왔다. 몇 년 동안 성과를 낸 회사원이 몇 달 부진했다고 바로 내쳐진다면 어느 직원이 그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겠느냐는 논리였다.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이 회사원론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 것이 과연 맞느냐는 불만이 나왔고, "야구 선수가 회사원이냐"는 비판까지 이어졌다.그런데 LG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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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차대한 시기에 이게 뭔가' 삼성 원태인, 에이스 자격 있나?…지금은 그렇게 던져서는 안 된다
에이스에게는 분명한 자격이 있다.첫째는 꾸준함이다. 한두 경기 잘 던지는 것으로 에이스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꾸준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물론 에이스도 사람인 만큼 매 경기 잘 던질 수는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팀이 믿고 경기를 맡길 수 있어야 한다.둘째는 위기관리 능력이다. 에이스라면 잘 풀리는 경기에서만 잘 던지는 투수가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서 얼마나 실점을 최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 주자가 나갔을 때, 연속 안타를 맞았을 때, 볼넷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 더 이상 무너지지 않고 흐름을 끊어줘야 한다.셋째는 중요한 경기에서의 책임감이다. 특히 시즌 막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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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만큼만 해도 성공'…KT 최지만 지명은 '위험한' 도박
최지만이 KT 위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KT가 내년에도 윈나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선택이다. 당장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 많은 타자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최지만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다른 외국인 타자와는 상황이 다르다. KBO 구단들이 데려오는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영입 직전까지 메이저리그나 트리플A에서 현역으로 뛰며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최근까지 실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던 선수들이라는 뜻이다.최지만은 다르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던 시기부터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트리플A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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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김경문 재계약 불가 단언하는가?' 19년 만의 준우승 업적 인정해야…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6가지 조건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판단하려면 단순히 올해 순위만 봐서는 안 된다. 지난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성과와 올해 9위라는 결과와 배경을 모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봐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왜 9위가 됐으며, 내년에는 다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첫째는 지난해 준우승의 가치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것은 19년 만이었다. 그동안 수많은 감독이 한화를 거쳤지만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김경문 감독이 해냈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라는 뛰어난 외국인 투수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모두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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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피안타 10K' 곽빈, 항저우 한 풀었다...한국 야구, 대만 5-0 완파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의 최대 난관인 대만을 꺾었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1차전에서 대만을 5-0으로 눌렀다. 남은 상대가 홍콩과 태국이어서 조 1위 슈퍼라운드행이 유력하다.곽빈(두산)이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로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항저우 대회 금메달 멤버였지만 담 증세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던 아쉬움을 씻었다.타선은 대만 선발 린이웨이에게 5이닝 1안타로 묶였다. 2회 실책으로 얻은 1사 만루에서 19세 박재현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7회 박준순의 적시 2루타와 조형우의 희생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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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애 뿌리친 이도류' 하현승, 전체 1순위 키움행...최지만은 kt 지명
하현승(부산고)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키움은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하현승을 택했다. 투타 겸업 선수인 그는 이달 초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5⅔이닝 무실점, 25탈삼진을 기록했고 일본과의 결승에서 완봉승을 거둬 8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뉴욕 양키스 등 MLB 구단의 관심에도 KBO에서 성장한 뒤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드래프트를 신청했다.하현승은 "투수로는 김도영 선배, 타자로는 곽빈 선배와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2순위 두산은 내야수 김지우(서울고), 3순위 KIA는 내야수 이호민(경남고)을 뽑았다.MLB에서 8시즌 통산 67홈런을 기록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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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부상에 1루 공백...한국, 대만전 앞두고 고심
첫 승부를 앞두고 예상 밖의 고민거리가 생겼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겨냥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전을 앞두고 전문 1루수를 세우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일정이 이어진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대만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벌인 뒤, 홍콩과 태국을 상대하고 25일부터 메달을 향한 승부에 들어간다.구상이 어긋났다. 처음에는 김도영(KIA)이 3루, 노시환(한화)이 1루를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도영이 지난 9일 코뼈를 다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보호대를 낀 그가 제 수비를 펼치기는 쉽지 않다. 김도영이 빠지면 노시환이 3루로 돌아가야 하는데, 1루를 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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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다' 김혜성, 정규시즌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은 빅리그 대주자·대수비...반쪽 선수 이미지
김혜성이 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월드시리즈까지 간다면 김혜성에게 나쁠 것은 없다. 우승 반지를 하나 더 챙길 수도 있고, 빅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다는 의미도 있다.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정규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 머물다가 포스트시즌이 되면 대주자나 대수비로 기용되는 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런 역할이 반복된다면, 과연 김혜성의 MLB 커리어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다저스 입장에서는 분명 쓸모가 있다. 경기 후반 한 베이스가 필요한 순간 대주자로 나갈 수 있고, 수비를 강화해야 할 때 투입할 수도 있다. 단기전에서는 이런 역할을 맡는 선수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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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차출 조건 때문이었다' 왕옌청 한국전 선발 제외 배경...대만 매체 보도
선발 제외에는 이유가 있었다. 대만 매체들이 대만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전에 왕옌청(한화)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은 배경으로 소속팀 한화의 차출 조건을 지목했다.보도가 나왔다. tvbs 등 대만 매체들은 20일 왕옌청의 출전에 소속팀이 내건 제약이 있어, 탕던카이 감독이 활용 방안을 신중히 판단한 끝에 한국 타자들이 상대해본 적 없는 린이웨이를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구단도 인정했다. 한화는 대회를 앞두고 대만 대표팀과 왕옌청의 차출 조건을 협의해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 관계자는 MLB 구단들이 선수 보호와 전력 유지를 위해 조건을 협의하듯, 구단도 여러 옵션을 제안했고 대만이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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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와 왕옌청, 뭐가 다른가? 왕옌청은 이해하면서 추신수는 왜 ‘대표팀 거부’로 기억하나
왕옌청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와 대만 대표팀이 왕옌청의 대표팀 차출과 관련해 일정과 기용 조건을 논의했고, 대만 감독도 등판 횟수와 이닝 등에 제한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실제로 왕옌청은 당초 한국전 선발 후보로 거론됐지만 21일 한국전에는 선발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여기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왕옌청의 경우 '소속팀 보호'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한화 입장에서는 협의 당시 핵심 선발투수의 몸 상태와 등판 관리가 중요하고, 구단과 대표팀이 출전 조건을 조율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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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향한 최대 고비' 곽빈, 아시안게임 대만전 선발 출격...항저우의 아쉬움을 푼다
에이스가 가장 중요한 경기에 나선다. 한국 야구대표팀 곽빈(26·두산)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전 선발로 출격한다.승부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대만과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다른 두 팀이 홍콩, 태국인 만큼 대만전은 사실상 조 1위를 가르는 경기다.곽빈이 나선다. 그는 올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6, 186탈삼진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 WBC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한 그에게, 이번 대회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2023년 항저우 대회의 아쉬움을 풀 기회다.대만도 준비했다. 대만은 KBO에서 뛰는 왕옌청 대신 오른손 린이웨이를 예고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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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첫 사이클링 히트' 오스틴, 8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8월 CGV 씬-스틸러상을 받았다.LG 외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오스틴은 이달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에서 6천801표 중 2천546표(37.4%)를 얻었다. KBO와 CGV가 제정한 이 상은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든 1인에게 주어진다.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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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김혜성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 논의 중
LA 다저스 김혜성(27)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다저스 네이션은 21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빅리그 로스터 합류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달리고 도루하고 수비를 잘한다"며 단기전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결국엔 타격의 일관성"이라고 과제를 짚었다.김혜성은 무키 베츠 복귀 후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올라오지 못했다. 빅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59, 5도루,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62, 15도루를 기록했다. 삼진율은 빅리그 23.7%, 마이너리그 2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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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넘사벽인가'…2026 한국인 MLB 5인방 냉정한 평가, 이정후 '기대 이하'·김하성·송성문·김혜성·고우석 '실패'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들의 성적표는 냉정하다. 다섯 명 가운데 제대로 성공했다고 평가할 선수가 없다. 결국 메이저리그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다시 한번 실감한 시즌이었다.가장 먼저 이정후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타율도 21일(한국시간) 현재 2할7푼대를 기록 중이어서 완전히 실패한 시즌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핵심 선수라는 기대치를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초 기대했던 공격 생산력과 존재감에는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이정후의 2026시즌 평가는 '기대 이하'가 적절하다.김하성은 더 냉정한 평가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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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달러 먹고 튀나' 14년 계약 게레로, 벌써 '먹튀' 논란?...오타니와 너무 대조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14년 5억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안긴 지 1년 반이 채 지나지 않았다. 당시 토론토는 게레로를 프랜차이즈의 미래로 판단했고, 2025년 4월 공식적으로 14년 5억 달러 계약을 발표했다.그런데 벌써부터 계약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게레로의 2026시즌 성적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136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 출루율 3할3푼4리, 장타율 3할6푼2리, 9홈런, 56타점에 그치고 있다. 특히 5억 달러 계약을 맺은 거포에게 홈런 9개는 상당히 충격적인 숫자다.물론 이것만으로 게레로를 '먹튀'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계약은 2039년까지 이어지는 14년짜리 초장기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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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맡은 마무리로 30세이브' 손주영 안착...LG 7연승 뒷문 걸어 잠갔다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LG 손주영이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팀 상승세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손주영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4-3 승리를 지켰다.반전이 값졌다. 올 시즌 초반 주전 마무리 유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손주영이 급하게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는 마무리 전환 이후 곧바로 30세이브에 도달했다. 40경기에서 1승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77의 빼어난 성적으로 안착하며, 시즌 막판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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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수가 또 있나' LG 손주영, 메이저리그를 꿈꿔라…선발도 되고 마무리도 된다
우리가 손주영(LG 트윈스)이라는 투수를 조금 잊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그런데 올해 손주영을 다시 보면서 생각이 달라진다. 이 선수, 생각보다 훨씬 특별한 자원이다.손주영은 지난해 선발투수로 30경기에 나가 153이닝을 던지며 11승을 올렸다. 그런데 올해는 시즌 중 갑작스럽게 마무리로 보직을 바꿨고, 9월 20일 한화전에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선발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고, 마무리로도 30세이브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투수가 또 있나? 191cm, 95kg의 좋은 체격을 갖춘 좌완이다. 여기에 150km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구위까지 갖췄다.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경험이 있고, 마무리로 나가 경기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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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패가 목표라며' 삼성 박진만, 이제 3패 남았다...13경기 중 3패 정말 가능할까?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막판이 박진만 감독이 시즌 초 세웠던 계산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박진만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올 시즌 목표를 '55패'로 잡았다고 밝혔다. 단순한 패수 목표가 아니라 1위를 목표로 승패를 계산해 설정한 수치였다.그런데 이제 시즌 막판이다. 삼성의 현재 성적은 76승 3무 52패. 55패까지 이제 단 3패만 남았다. 남은 경기는 13경기다. 결국 삼성은 앞으로 13경기에서 3패만 더 해야 박진만 감독이 시즌 초 설정했던 55패 목표를 지킬 수 있다. 4패를 하는 순간 55패 목표는 깨진다.그런데 지금 삼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삼성은 롯데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줬다. 특히 20일 경기에서는 4-1로 앞서던 경기를 4회 대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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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쪽 공에 쩔쩔맸다' LG 케네디, 멀티 이닝 무실점 호투...장신 좌완의 위력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온 강속구가 타선을 압도했다. LG 케네디가 한화전에서 멀티 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케네디는 9월 2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3탈삼진 1볼넷으로 잘 던졌다. 7~8회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7홀드를 기록한 것이다.강속구가 위력적이었다. 203cm의 장신 좌완이 던지는 공에 한화 타자들이 애를 먹은 것이다.이닝 운영도 매끄러웠다. 7회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그가 이도윤과 최인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이다. 8회에는 볼넷을 하나 내줬으나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기대도 크다. 그는 9회를 마무리 손주영에게 넘기며 임무를 마쳤다. 최고 14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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