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디트로이트, 이럴 거면 고우석 뭐 하러 계약했나? 콜업 의지 전혀 없어 보여

2026-05-31 06:45:14

고우석
고우석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투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고우석의 콜업을 외면하면서 구단의 영입 의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는 마무리 등 투수들이 부상 명단에 계속 오르고 있는데도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호투 중인 고우석을 콜업하지 않고 있다.

이는 디트로이트 구단이 고우석을 메이저리그 즉시 전력감보다는 철저한 '보험용 뎁스'로 판단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비시즌 메이저리그 보장이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할 당시부터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부여하지 않는 등 구단의 냉정한 기조는 예견된 바 있다.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던 투수들과 달리, 고우석을 빅리그로 올리기 위해서는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야 하는 행정적 부담을 감수해야 하지만 구단은 그만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구단의 이 같은 소극적인 태도 속에 공은 다시 고우석에게 넘어왔다. 고우석은 계약 당시 6월 1일 이후 발동할 수 있는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 선언)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의 콜업 의지가 희박하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고우석이 이 조항을 활용해 불펜 보강이 시급한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모색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적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국내로 복귀하는 수밖에는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