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아산엔 의미 깊은 한 판이었다. 안드레 감독이 부임 후 1무 1패에 머물던 충남아산은 3경기 만에 첫 승으로 승점 19(5승 4무 4패)를 만들었고, 대구FC를 이끌었던 안드레 감독에겐 K리그 사령탑 복귀 첫 승이었다. 반면 이정효 감독의 수원은 승점 26(8승 2무 3패)에 묶였고, 같은 시간 가브리엘의 두 골로 파주FC를 4-1로 꺾은 선두 부산 아이파크(승점 31)와의 격차가 5점까지 벌어졌다.
흐름은 수원의 것이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전반 점유율 61%로 주도한 수원은 슈팅 5개를 시도하고도 골이 없었고, 후반 4분 파울리뇨 왼발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7분 일류첸코 헤딩슛은 옆 그물을 때렸다.
수원도 헤이스·김민우 투입 직후 후반 16분 일류첸코 헤딩이 크로스바를 맞는 불운을 겪고, 후반 36분 헤이스가 이건희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신송훈이 버틴 골문을 더는 뚫지 못했다. K리그2는 6월 5~7일 15라운드 뒤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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