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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권총 동메달

2026-05-30 22:45:00

월드컵 동메달을 딴 추가은. / 사진=연합뉴스
월드컵 동메달을 딴 추가은. / 사진=연합뉴스
한국 사격 기대주 추가은(임실군청)이 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성인 무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가은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2026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20.2점을 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거친 그의 시니어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이다.

본선에서는 압도적이었다. 128명 중 6차 시기 합계 583점(19x)으로 전체 1위로 8명 결선에 올랐고, 5단계까지 메달 경쟁을 이어가다 6단계 앞에서 밀려나 3위로 마감했다. 우승은 인도의 수루치(242.1점), 은메달도 인도 에샤 싱(241.2점)이 가져갔다.
시상대에 오른 그의 표정엔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였다. 그는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시니어 첫 개인 메달이라 행복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아 더 노력해야겠다며, 점수 유지가 잘 되다 크게 실수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시선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했다. 그는 이번에 안주하지 않고 월드컵보다 더 높은 시상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함께 출전한 양지인(우리은행·10위), 오예진(IBK기업은행·11위), 봉서린(광주시체육회·12위)은 본선 577점에 그쳐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현재 금 1·은 1·동 1로 인도·중국·노르웨이에 이어 종합 4위에 자리했고, 올해 두 번째 ISSF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이어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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