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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멈춰 세웠다' LG, 오스틴 결승 2점포로 KIA 5-3 제압...3연전 싹쓸이 선두 사수

2026-06-01 07:00:00

솔로포 환호하는 오스틴. / 사진=연합뉴스
솔로포 환호하는 오스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6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던 KIA의 발목을 잡은 것은 오스틴 딘의 방망이였다. LG 트윈스가 오스틴의 결승 2점 홈런과 12안타를 앞세워 KIA를 꺾고 리그 정상을 지켜냈다.

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를 5-3으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LG는 33승 20패로 선두를 굳혔고, KIA는 6연승이 끊긴 채 28승 1무 25패 4위에 머물렀다.

LG는 1회말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5회초 김규성의 안타와 도루, 박재현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분수령은 곧바로 찾아왔다. 5회말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양현종의 129㎞ 체인지업을 받아쳐 139m짜리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는데, KBO리그 통산 99번째 홈런이었다.

6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한 LG는 9회 손주영이 밀어내기로 1점을 내주고도 5-3으로 마무리했다.

선발 톨허스트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둬 공동 1위에 올랐다. 통산 190승에 도전한 양현종은 4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4패째를 안았고, 4타수 4안타 2도루를 친 김규성의 활약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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