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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 눈앞에서...테니스 김동주, 제2차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

2026-05-31 16:18:38

김동주. / 사진=연합뉴스
김동주. / 사진=연합뉴스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김동주(24·김포시청)가 2026 제2차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김동주는 31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매슈 델라베도바(26·호주)에게 0-2(2-6 5-7)로 무릎을 꿇었다.

국내 랭킹 5위 김동주는 전날 4강에서 2026 데이비스컵 국가대표이자 제1차 김천대회 우승자 신산희(28·경산시청)를 2-0(6-3 7-5)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16강과 8강에서 두 차례 기권승으로 올라와 체력을 아낀 델라베도바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김동주는 델라베도바가 공이 약하면서도 끈질긴 랠리를 펼치는 스타일이라며, 평소 자주 겨뤄보지 못한 상대여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음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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