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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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에서 맹활약으로' 한화 문현빈, 솔로포 포함 2안타 펑펑
이전 경기에서 문책성 교체되더니 정신차린 걸까?한화 문현빈은 5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이전 기아전에서 안일한 주루플레이로 견제사 아웃 된 뒤 문책성으로 교체되었기에 이 날 경기 맹활약으로 김경문 감독에게 속죄했다.그 중에서 1회초 솔로홈런은 압권이었다.덤으로 8회말에 좌전 안타로 진루하며 채은성이 날린 1타점 적시타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은 백미였다.덧붙여 2회초에 강민호의 좌측 평범한 플라이를 타구 판단 미스로 놓칠 뻔 했지만 다이빙캐치로 가까스로 잡아낸 것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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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와이스 7이닝 1실점 5K 호투하며 시즌 5승...값진 107구 투혼
107구 투혼으로 한린이(한화+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화 와이스는 5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5탈삼진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특히 이 날 경기가 어린이날 매치였기에 한린이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이 날도 107구를 던지며 변함없는 투혼을 보여준 것은 압권이었으며 3회초 무사 1루에서 전병우를 5-4-3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또한 4회초 1루 주자 김성윤을 견제사로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이에 화답하듯 이전 기아전에서 안일한 플레이로 문책성 교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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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소 175경기 만에"...KBO, 어린이날 9만 관중 힘입어 300만 관중 돌파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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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슝쾅' 한승혁, 1위 등극 한화의 '언성 히어로', 15경기 연속 ERA '제로'...KBO 최고 '셋업맨' 질주
한화 이글스가 꼴찌에서 공동 1위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6일이었다. 최근 21경기에서 18승을 올렸다. 이 같은 한화의 무서운 상승세는 조연들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른바 '언성 히어로'다. '마땅히 그럴 자격이 있음에도 찬양 받지 못한 영웅’이라는 뜻이다. 화려하게 돋보이거나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제자리에서 묵묵히 팀을 위해 희생하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한 선수를 말한다.그 중 한 명이 구원투수 한승혁(32)이다. 그는 올해 조용히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턔고 있다. 5일까지 15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하고 있다. 그의 직책은 '셋업맨'이다. 선발투수 다음으로 나와 1이닝을 책임진 뒤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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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쾌거"...한화, 7연승 질주로 LG와 공동 1위 등극
한화 이글스가 7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무려 18년 만이다.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역투와 주루사를 홈런포로 속죄한 문현빈의 활약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눌렀다.이날 시즌 14번째 홈 만원 관중(1만7천명)을 달성한 한화는 홈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한화와 LG는 공동 1위(22승 13패)가 됐다.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1회말에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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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이트' 부상 복귀 콤비' 대활약...SSG, 롯데에 7-1 완승
SSG 랜더스가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거포 최정의 홈런포와 외국인 에이스 미치 화이트의 역투 덕에 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1로 완파했다.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이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렸고,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전직 빅리거 화이트가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앞세워 8이닝을 3피안타 1점으로 막았다.최정과 화이트는 허벅지 부상 탓에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재활을 거쳐 최정은 2일에 복귀했고, 화이트는 4월 17일에 KBO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둘은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다.어린이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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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5차례 출루 '맹활약'...두산, LG와 3년 만의 어린이날 라이벌전 제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의 호투와 홈런 포함 5차례 출루에 성공한 정수빈의 활약을 앞세워 3년 만에 열린 LG 트윈스와 어린이날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나눠 쓰는 두산과 LG는 1997년과 2002년을 제외하면 1996년부터 매해 어린이날마다 맞대결을 펼쳤다.두 팀은 2023년과 2024년 비 때문에 어린이날에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올해 3년 만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 팬들 앞에서 승부를 겨뤘다.두산은 이날 승리로 LG와 어린이날 라이벌 매치에서 상대 전적 16승(11패)째를 거뒀다. 아울러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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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저리 가라!' 한화 선발 투수 5명, 팀 22승 중 18승 올려...단독 1위도 시간 문제
한화 이글스가 또 이겼다.한화는 5일 홈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와이스의 7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2승 째를 올리며 이날 두산에 패한 LG 트윈스를 따라잡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한화의 상승세는 가히 가공할 정도다. 최근 17경기에서 15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같은 달 23일 사직 롯데전까지 선발 투수 5명이 8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두면서 가파른 반등세를 탄 데 이어 지난달 26일 대전 KT전부터 이날 삼성과의 홈 경기까지 다시 7연승을 질주했다.한화 선발진 5명의 성적을 보면 왜 한화가 1위가 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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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양현종, 마침내 180승 달성...최약체 키움 상대 6이닝 1실점, 최형우는 400호 홈런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마침내 180승 고지에 올랐다.양현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80승을 함께 챙겼다. 송진우(210승)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양현종은 지난해까지 179승을 올렸다. 그러나 180승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은 가시밭길이었다. 올 시즌 개막 후 6차례 선발 등판했으나 승리하지 못하다 키움을 상대로 1승을 올려 180승을 채웠다. 키움은 리그 최하위지만 타선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양현종은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2회 초 팀 타선이 4점을 뽑아 어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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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제외한 매 이닝 출루 허용, 단 1실점뿐"...두산 어빈, '명품 위기관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올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했다.어빈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4-1로 앞선 7회초 박치국과 교체됐다.어빈은 이날 6회를 제외하면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침착한 투구로 실점을 줄였다.그는 1회초 선두 타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송찬의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았고 오스틴 딘을 외야 뜬 공으로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2회엔 선두 타자 문보경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지만, 오지환, 문정민을 연속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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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마저 이탈?...롯데 마운드 비상, 전력 손실 불가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민석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반즈의 반자리를 이민석이 채웠다.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반즈는 올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고전했다.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어깨에 불편함도 느꼈다.반즈는 6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SSG도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박종훈의 1군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7.11이다. 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사사구 8개를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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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사사구 호투한 윈, LG 염경엽 감독 "첫 경기 잘 치러...앞으로 지켜봐야'"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KBO리그 첫 승을 거둔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26·호주)의 투구 내용을 흡족해하면서도 내년 시즌 아시아 쿼터 영입 대상으로 고려할 것인지 묻는 말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염경엽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예상했던 대로 4구를 내주지 않았다"라며 "볼넷을 많이 허용하면 경기 자체를 펼치기 어렵다. 외국인 선수는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한데 잘 치른 것 같다"고 칭찬했다.윈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첫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무사사구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직구, 포크볼, 커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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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경기 3홈런...SSG 최정, 이틀 연속 대포로 500홈런에 '-2'
최정(38·SSG 랜더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최정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1회초 최지훈과 정준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최정은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다.최정은 3월 17일 광주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결국 3월 22일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지 못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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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은 시범경기 수준인데' SSG 최정, 복귀 3경기 만에 홈런 2방 작렬
최정(38·SSG 랜더스)은 올 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도 "임기응변이었다"고 했다.여전히 최정은 "타격감이 시범경기 때 수준이다. 쫓기는 기분"이라고 했지만, 최정다운 스윙으로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기준'이 높은 자신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최정은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의 위용을 빠르게 되찾고 있다.최정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 1회초 코엔 윈의 시속 127㎞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74.4㎞로 129.4m를 날아갔다.올 시즌 자신의 첫 타석이었던 2일 잠실 LG전에서는 1회 손주영의 시속 145㎞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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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지쳐!' 반즈, 또 '퐁당퐁당' 투구에 롯데 팬들 노심초사...2023시즌은 더 심했지만 반등 성공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3일 NC 다이노스에 4-13으로 대패한 데 이어 4일에도 NC에 6-9로 졌다. 특히 4일 경기는 에이스 찰리 반즈를 내세웠는데도 패했다. 문제는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에 등판한 반즈가 제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른바 '퐁당퐁당' 투구가 재발하자 팬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반즈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했다. 3승 4패를 기록했는데, 패패패승승패승이다. 평균자책점도 21.00, 1.29, 5.68, 5.40, 2.57, 7.20, 1.29, 8.44다. 종잡을 수 없다. 에이스가 이렇게기복 심한 투구 내용을 보이면 동료들은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그와 함께 갈 수밖에 없다. 과거 '퐁당퐁당' 피칭 후 반등을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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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로 역전의 발판을 만든 한화 플로리얼...다시 한 번 반등하나?
전날까지의 침체를 벗어버리는 호쾌한 타격이었다.한화 플로리얼은 5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문현빈 대신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특히 8회초 김태연의 안타에 이은 2루타는 압권이었고 이진영의 좌익수 플라이 때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홈을 밟은 것은 백미였다.더욱이 기아 좌익수 오선우가 1루수 출신인 관계로 홈 송구가 어설프다는 것을 노리고 홈을 파고 들었기에 주루 센스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그런 점에서 오선우의 홈 송구가 일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홈까지 갔다는 점에서 만약 홈 송구가 일직선으로 갔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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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36세 이상 선수가 35명이나 있다고?"...MLBTR "30대 중반에 부상 경력 많은 최지만을 KBO 팀이 지명할지 불분명"
5월 15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하는 최지만이 KBO 리그 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는 미국발 기사가 나왔다.MLBTR은 5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KBO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목표 달성에는 여러 장애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첫 번째는 그의 군 복무다. 최지한이 현역 비전투 복무를 할 예정이며, 복무하지 않을 때는 야구 훈련과 훈련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그가 KBO 팀에 처음 출전할 자격을 얻는 나이가 36세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또한 "최지만은 KBO 리그 드래프트 규정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KBO에 입단하는 순간부터 자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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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맞대결서 완승' 한화 폰세, 7이닝 1실점 5K 시즌 6승 달성...다승 공동 선두 등극
외국인 에이스들 간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겼다.한화 폰세는 5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비자책점) 5탈삼진 2피안타 2사사구로 호투했다.특히 경기 전 3-4월 쉘 힐릭스 플레이어 투수부문에서 초대 수상자가 됐고 이 날 승리까지 거뒀기에 기쁨이 컸다.더욱이 상대 외국인 에이스 네일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압권이었고 이 날 승리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1회말 김도영을 5-4-3 병살타로 잡아낸 것과 7회말 이우성과 오선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다만 광주 원정경기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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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안타-3홈런' 선발 전원 안타 쏟아낸 두산, 삼성 상대 짜릿한 연승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5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5안타를 쏟아내며 1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 두산은 14승 1무 19패로 8위 자리를 지켰고, 삼성은 19승 1무 15패로 4위에 머물렀다. 두산의 선발 최준호는 3.1이닝 동안 5안타(홈런 3개 포함)를 맞고 5실점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붙은 타선의 지원 속에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베테랑 김재환과 젊은 거포 박준영도 각각 홈런을 터트리며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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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윈 데뷔전 선발승, 문보경 만루포·3점포...LG, SSG에 12-4 완승
LG 트윈스가 일시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의 호투와 홈런 두 방으로 7타점을 올린 4번 타자 문보경의 맹활약 속에 SSG 랜더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를 12-4로 완파했다.전날(3일) 5연패 늪에서 벗어난 LG는 이날 2연승에 성공했다.KBO 데뷔전을 치른 윈은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선발승을 챙겼다.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문보경은 1회말 역전 결승 만루포를 치고, 8회에는 쐐기 3점포를 날렸다. 실점을 막는 호수비도 펼쳤다.선취점은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SSG)의 배트에서 나왔다.최정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윈의 시속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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