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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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조롱하다니"... 클리블랜드 관중, 극단적 선택 고백한 듀랜에 야유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클럽하우스'에서 과거 극단적 선택 시도를 고백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재런 듀랜이 경기 중 관중으로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한 야유를 받았다.듀랜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7회 공수교대 때 관중석의 팬과 언쟁을 벌였다.경기 후 듀랜은 "팬이 부적절한 말을 했다. 보안요원들이 잘 처리해줬고, 심판도 상황을 인지하고 조처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관객은 듀랜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조롱하며 야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듀랜과 언쟁을 벌인 뒤 자리를 떠났다가 보안 요원에게 붙잡혀 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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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 다저스 글래스노우, 1이닝만 던지고 어깨 통증으로 교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또 악재가 발생했다.다저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글래스노우는 1회초 피츠버그의 앤드루 매커천과 엔마누엘 발데스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하지만 글래스노우는 2회초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다 어깨 통증을 느낀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보고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글래스노우는 직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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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2루 자동차 송구... 샌프란시스코 2연속 끝내기 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등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7에서 0.324(108타수 3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안타는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오른손 선발 잭 라이터의 2구째 높은 시속 151.8㎞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이후 후속 타자 맷 채프먼과 윌머 플로레스는 라이터의 제구 난조를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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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틀야구도 이렇게는 안 해!' '개그야구' 텍사스, 빗맞은 내야 땅볼→1루 악송구→3루 악송구→끝내기 실점 '황당패'
2023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가 코미디 같은 야구를 하며 올 시즌 MLB 최악의 끝내기 '황당패'를 당했다.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 텍사스 경기.2-2로 맞선 9회말 샌프란시스코의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친 빗맞은 공이 3루 방면으로 약하게 굴러가자 이를 레인저스 투수가 잡아 1루에 던졌다. 그런데 공은 1루수가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공은 외야 파울 지역으로 굴러갔다. 이 사이 라모스는 2루를 거처 3루까지 내달렸다. 이를 본 1루수가 공을 잡아 3루 쯕으로 던졌는데, 공은 3루수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왼쪽 파울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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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현수' 에드먼 영입은 '세기의 횡재'" 다저스 내이션 "다저스는 카디널스와 화이트삭스를 어떻게 속였을까?
다저스의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 영입은 '세기의 횡재'라는 찬사가 나왔다.다저스 내이션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카디널스와 화이트삭스를 속이고 에드먼을 거저 얻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다저스는 2024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에드먼을 영입해 대박을 터뜨렸다. 에드먼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로 선정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는 이번 시즌에도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당시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잇는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에드먼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내야수 미구엘 바르가스, 유격수 알렉산더 알베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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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다 MLB 투수들과 심판들!' '빈볼성' 위협구+오심 아니면 이정후 못잡아...이정후, 잇딴 불합리 견제에도 3할 타율 유지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빈볼성' 위협구를 남발하고, 심판들은 어이없는 오심으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견제하고 있다.빅리그 2년차인 이정후는 올 시즌 KBO리그 때와 비슷한 타격감을 과시하며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2루타 부문에서는 공동1위를 달리고 있다.이정후가 불방망이를 휘두르자 일부 '몰지각'한 투수와 '함량 미달'의!심판들이 '치사한' 방법으로 이정후를 괴롭히고 있다.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얹드)는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8-1로 리드한 6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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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19번째 기록...수아레스, 한 경기 4홈런 폭발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3)가 하루에 홈런 4방을 몰아쳤다.수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경기 4홈런을 친 타자는 통산 19번째다. 그동안 24차례 수립된 퍼펙트게임보다도 더 귀한 대기록이다.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수아레스는 0-2로 뒤진 2회말 애틀랜타 선발 그랜트 홈스를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애리조나가 3-2로 역전한 4회말에는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6회말에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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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타임스 "김하성, 유격수 복귀는 6~7월...'완벽한 재활' 위해 시간 더 필요"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를 벌이는 팀 동료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훈련했다.하지만, 빅리그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탬파베이타임스는 2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풀타임 유격수로 복귀하는 시점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천만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평가받았다.하지만,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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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2km 싱커도 제압... 김혜성, 트리플A서 멀티 히트·도루 맹활약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27일 유타주 사우스조던에서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에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 비스의 경기에서 김혜성은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은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이후 5경기 만에 다시 한 경기 2안타 이상을 치며 컨디션이 상승세임을 입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3(99타수 26안타)으로 10포인트 상승했다.김혜성은 1회 첫 타석부터 예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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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판정에도 빛난 한방' 이정후, MLB 평균자책점 1위 말리 격파...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던 타일러 말리(텍사스 레인저스)를 공략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하지만, 이날도 이정후에게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27(104타수 3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말리의 시속 135㎞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쳤다.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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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너냐?' 다저스, 이정후에 '빈볼성 공' 던진 고메즈 영입...올 시즌 자주 만날 듯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얹드)는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8-1로 리드한 6회초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양키스 구원투수 요엔드리스 고메즈를 상대했다. 이정후는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를 달성했다. 그런데 고메즈가 던진 4구째 89.7마일(144km)짜리 포심패스트볼이 몸쪽 깊숙한 곳으로 오면서 사구가 될 뻔 했다. '빈볼성' 위협구였다. 깜짝 놀란 이정후는 간신히 공을 피했다. 그 고메즈를 이정후는 올 시즌 자주 보게 생겼다. 다저스가 그를 영입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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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P 프렐러 단장이 옳았다! 김하성, 2027년 FA 될 듯, 올 7월 중순 복귀 가능...2개월 뛰고 FA 시장 나가기 힘들어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은 김하성의 어깨 수술 후 그의 복귀 시점을 '5, 6, 7월'로 예상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는 김하성이 공을 던질 수도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떠나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계약을 했다. 올해는 1300만 달러를 받고, 2026년에는 옵션을 행사하면 1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김하성은 올 시즌 후 옵트아웃을 하고 FA 시장에 나가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계획은 1년 더 미뤄질 전망이다. 그의 올 시즌 복귀 시점이 자꾸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김하성은 4월 말에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5월 복귀도 힘들어 보인다.탬파베이 타임즈는 26일(한국시간)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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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삼진 3개 부진" 이정후, 텍사스전서 4타수 1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한 경기에 삼진 3개를 당했다.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했다.타율은 전날 0.333에서 0.330으로 소폭 하락해 MLB 전체 9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이정후는 1회 2사 주자 없을 때 나와 우전 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세 차례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3회 2사 1루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 네이선 이발디에게 6구째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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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승사자' 레일리, 메츠에 잔류! 1년 계약...2026년 구단 옵션
'좌승사자' 브룩스 레일리(37)가 뉴욕. 메츠에 잔류한다.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에 따르면, 메츠와 좌완 투수 레일리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26년에는 구단 옵션이 있다.레일리는 최근 토미존 수술 후 처음으로 불펜 세션 쇼케이스를 연 바 있다.셔먼은 12개가 넘는 구단 스카우트가 레일리의 쇼케이스를 지켜봤다고 전했다.레일리는 2024년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 뉴욕 메츠에서 단 7이닝만 소화했다. 2023년 레일리는 54와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0, WHIP 1.26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61개에 달했다. 메츠에서 통산 3세이브와 29홀드를 기록했다.2023 시즌에는 탈삼진율이 26%나 됐고, 헛스윙 유도율도 11.8%로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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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가 옳았나?' 김혜성 콜업 '당위성'마저 사라졌다! 로버츠 감독 "파헤스, 외야 어디에서도 잘하고 있어" 찬사
김혜성의 연내 콜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양새다.김혜성은 앤디 파헤스의 극심한 부진으로 조기 콜업될 것으로 보였다. 현지 매체들과 팬들도 파헤스를 트리플A로 보내고 김혜성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파헤스에 대해 100타석 더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로버츠 감독의 발언 이후 파헤스가 살아나고 있다. 위기를 직감한 파헤스는 최근 경기에서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경기에서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로버츠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중견수와 좌익수를 보는 등 차츰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이에 로버츠 감족이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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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5월 15일 입대..."국방의 의무 다할 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최지만(33)이 오는 5월 15일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다.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 스포츠바이브는 25일 "최지만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5월 15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은 오랜 시간 외국 무대에서 쌓아온 커리어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았다"며 "팬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고자 입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1991년생인 최지만은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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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정말 악마의 아들!" 이정후, 개막 한 달 만에 SF 신이 뎌고 있다..."동상을 미리 만들어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개막 한 달 만에 연고지인 샌프란시스코를 접수한 느낌이다.팬클럽이 생기는가 하면, 그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안타를 치지 못하는 게 뉴스가 될 정도다. TV 캐스터는 이정후가 안타를 칠 때마다 경이로운 멘트를 날린다. 일부 샌프란시스코 골수 팬은 이정후를 신격화하고 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와의 4연전 중 3승을 쓸어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WAR 1.5로 팀 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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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시즌 11호 2루타로 MLB 공동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2루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2루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이정후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볼넷 2개의 활약으로 팀의 짜릿한 6-5 역전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안정적인 타격 감각을 과시하며 시즌 타율 0.333을 유지했다. 출루율 0.398, 장타율 0.583을 기록 중이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81로 내셔널리그 7위, 메이저리그 전체 11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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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애초에 고우석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다 " 피시 온 퍼스트, 충격 '폭로'...고우석, 3주 째 부상자 명단
지난해 5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과 유망주들을 마이애미에 주고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빋는 트레이드를 했다.사실상 고우석을 버린 것이다.당시만 해도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헐거운 불펜 뎁스 강화에 필요한 구원투수로 생각했을 것으로 평가됐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이애미는 유망주들 영입이 주였고 고우석은 그저 끼워서 받았을 뿐이라고 했다.하지만 팀 내 구원투수 중 연봉이 가장 높은 고우석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마이애미는 일단 고우석을 트리플A에 배정해 콜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고우석은 부진했다. 그렇다해도 마이애미는 좀 더 기다려줬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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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친해지니 모든 게 편해졌다" 이정후의 맹타 비결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한 이정후(26)가 올 시즌 활약의 비결로 "미국 생활 적응"을 꼽았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공개된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이스트베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알게 됐고, 팀 동료들과 친해지면서 모든 것이 편안해졌다"라며 "이것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가지 어려운 점이라면 샌프란시스코에 일방통행 도로가 많아서 운전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유머를 잃지 않았다.한국과 미국에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이정후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라면서도 "내가 받는 대우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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