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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라도 좋다' 은퇴한 리조, 2026 WBC 이탈리아 대표팀 합류 고민 중

2025-12-30 15:55:00

2024년 뉴욕 양키스에서 뛴 앤서니 리조 / 사진=연합뉴스
2024년 뉴욕 양키스에서 뛴 앤서니 리조 / 사진=연합뉴스
은퇴한 강타자 앤서니 리조(36)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숙고 중이다.

뉴욕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팀 네드 콜레티 단장이 리조에게 합류를 요청했고, 리조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콜레티 단장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대타 역할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리조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MLB에서 통산 1,727경기 타율 0.261 303홈런 965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3회, 골드 글러브 4회 수상자로 2016년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9월 친정팀 컵스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조부모가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인 리조는 2013년 이탈리아 대표로 WBC에 출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2026 WBC B조에서 미국·멕시코·영국·브라질과 경쟁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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