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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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못 친 걸까, 신정락이 잘 던진 걸까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넥센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28일 목동구장.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이번 시리즈의 변수 중 하나인 넥센 타자들의 컨디션에 대해 사뭇 다른 의견을 내놨다.일단 양상문 LG 감독은 "넥센 타자들의 컨디션이 좋지는 않아 보였다"고 말했다. 안타는 뽑아냈지만 넥센답지는 않다는 것이다. 양 감독은 "서건창, 박병호도 그렇고 강정호도 안타 2개를 날렸지만 썩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넥센은 전날 1차전에서 9안타로 6점을 냈다. 8안타 3득점의 LG보다는 나았다. 다만 넥센이 자랑하는 MVP 후보 3인방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지는 않았다. 넥센은 지난 17일 끝난 정규리그 이후 10일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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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사건?' 염경엽-양상문의 미묘한 시각 차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28일 목동구장. 경기 전 양 팀 더그아웃의 화제는 전날 3회 나온 LG의 주루 플레이였다.27일 1차전에서 LG는 3회 1-1로 맞선 무사 만루에서 이병규(7번)의 좌중간 2루타성 타구가 나왔다. 3루 주자는 당연히 득점했고, 역전까지 바라볼 상황이었다. 그러나 2루 주자 김용의가 3루를 돌다 멈칫하면서 홈으로 뛰어들다 아웃됐고, 타자 주자 이병규는 2루로 귀루하던 1루 주자 박용택을 앞서다 선행 주자 추월로 더블 아웃이 됐다.상대 선발 소사를 완전히 무너뜨릴 상황에서 1점만 내고 만 것. 이후 LG는 4회 스나이더의 솔로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넥센에 추격의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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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필승조 투입 미뤘나' 양상문이 밝힌 이유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28일 목동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전날 1차전 패배의 원인이던 투수 운용에 대해 다시금 아쉬움을 드러냈다.전날 LG는 3-1로 앞선 6회 대거 4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준 끝에 3-6 역전패를 안았다. 선발 우규민이 선두 타자 강정호의 타구에 발을 맞고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고, 이후 투입된 정찬헌이 이성열에게 적시타를 내준 데 이어 대타 윤석민에게 역전 3점포를 내줬다.양 감독은 경기 후 "우규민 대신 정찬헌을 6회 바로 올렸어야 했고, 윤석민 타석에도 임정우로 바꿨어야 했는데 머뭇거린 게 패착이었다"고 자책했다. 일각에서는 6회 필승조를 투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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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는 더 내려갈 데가 없다는 게 희망"
"한화는 더 내려갈 데가 없지 않나. 그러니 (앞으로) 올라간다는 희망 속에 있다."최근 3년 연속 최하위, 5시즌 중 4시즌에서나 꼴찌의 수모를 당한 한화 이글스를 바라보는 김성근 신임감독(72)은 평가는 역설적이었다. 오히려 '그렇기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한화의 제10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성근 감독은 28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 및 기자회견에서 향후 한화 구단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김성근 신임감독은 한화의 가장 큰 문제를 '수비'라고 지적했다. "야수들이 공을 잡으러 가는지 쫓으러 다니는지 알 수가 없었다"는 그는 이번 겨울 캠프 기간 5일 중 2일꼴로 강도 높은 수비 훈련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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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이기는 야구 하겠다"
KIA타이거즈 신임 김기태 감독은 "이기는 야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했다.김기태 감독은 28일 구단과의 계약을 마친 뒤 광주-KIA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향팀의 감독에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KIA의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3년 연속 4강 진입에 실패한 KIA타이거즈의 문제점에 대해 전임 감독에게 누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단기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를 구상할 여유가 없었다"면서 선수들에 대해 "프로는 말이 필요 없다. 핑계도 없으며 행동으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력선수인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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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식었던 열정 다시 솟아오른다"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에 승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십시오."'야신' 김성근(72)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다.김 신임감독은 28일 오후 3시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장 먼저 "역시 야구장 좋네요"라는 말을 꺼냈다. 이어 "(선수) 여러분 얼굴 보니 뭘 해야 할지 알겠다. 식었던 열정이 다시 솟아오른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자신 앞에 서 있는 한화 선수들을 향해 오늘 이 시점부터 과거는 모두 잊으라고 당부했다.그는 "(내가) 오늘부터 모든 것을 바꾸겠다.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다라는 생각은 모두 잊어라. 과거는 소용없다. 내가 후보였다 이런 것도 없다. 내가 하는 야구는 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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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교체 실수?' 양상문의 패착일까, 필연적 결과일까
LG가 플레이오프(PO) 첫 판을 내줬다. 이기다가 뒤집힌 경기라 더 뼈아픈 패배였다.LG는 27일 목동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PO 1차전에서 3-6 역전패를 안았다. 1패를 안고 5전 3승제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투수 교체 실수가 패인이라고 자책했다. 이기는 상황에서 투수를 적절하게 바꿨다면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양 감독이 NC와 준PO 때 과감한 투수 운용으로 갈채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일견 이해하기 어렵다. 과연 어떤 실수가 있었고,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5회까지 앞선 LG, 6회 단숨에 역전 허용사실 5회까지만 해도 LG의 분위기였다. LG는 2회 넥센 박헌도의 적시타로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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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사퇴' KIA, 새 사령탑에 '김기태 선임'
KIA가 자진 사퇴한 선동열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기태 전 LG 감독(45)을 선임했다.KIA는 28일 "김기태 감독과 계약금과 연봉 2억5000만 원씩, 3년 총 1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님 리더십'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검증이 된 김 감독을 팀 리빌딩과 융합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김 신임 감독은 "현재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서 "올해 마무리 훈련과 내년 전지 훈련을 통해 팀의 색깔을 바꿔놓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팀 리빌딩은 젊은 선수로 사람만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선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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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한화에 롯데까지' 가을야구, 제대로 볼 수 있을까요?
KIA, 한화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다. 프로야구 가을잔치인 포스트시즌(PS)이 하위팀들의 메가톤급 뉴스로 야구 팬들의 관심을 뺏기고 있다.뜨거운 승부로 떠들썩해야 할 가을야구지만 PS가 좌절된 팀들의 사건들이 오히려 더 주목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감독 선임은 물론 그 과정에서 팬, 선수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KIA와 롯데 등 최고 인기 구단들의 사령탑 선임이 남아 있어 이런 양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과연 올해 가을야구가 제대로 팬들의 축복 속에 치러질 수 있을까.▲KIA 선동열 감독 재계약-사퇴…한화 김성근 청원 운동시작은 KIA였다. KIA는 지난 19일 선동열 감독의 재계약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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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희비 쌍곡선' 조영훈은 빗나갔고, 윤석민은 들어왔다
조영훈(NC)은 빗나갔고, 윤석민(넥센)은 들어왔다. 같은 홈런성 타구였지만 결과는 극명하게 달랐다. 하나는 파울이었고, 다른 하나는 홈런이었다. 승부를 갈랐던 장면들이었다.넥센은 27일 목동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6-3 재역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무엇보다 윤석민의 결승포가 컸다. 윤석민은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2, 3루에서 대타로 나와 통렬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정찬헌의 3구째 시속 145km 바깥쪽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단숨에 승부를 5-3으로 뒤집은 한방이었다.사실 윤석민의 타구는 파울이 될 것처럼 보였다. 맞는 순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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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손승락, 아웃카운드 1개 남기고 내려간 이유는?
"뒤는 나중입니다."넥센이 플레이오프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로 마무리다. 기존 손승락이 버티고 있지만, 굳이 플레이오프에서 마무리를 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무리로 가기 전 위기를 버텨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다.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27일 목동구장.넥센이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는 넥센 마무리 손승락이 올라왔다. 조상우에 이어 한현희의 등판을 예상했지만, 염경엽 감독은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렸다.LG의 8회초 타순은 박용택과 이병규(7), 이진영으로 이어지는 좌타 라인이었다. 좌타자들을 상대로 사이드암 한현희를 올리기보다는 손승락이 낫다는 판단이었다. 손승락은 9회초에도 좌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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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역사에 남을 '팬과 선수들의 반란', 그 결과는?
{VOD:3}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에 드디어 혁신적인 수술이 시작됐다.광야에서 고양 원더스를 키웠던 김성근 감독이 팬들과 회장님의 러브콜을 받고 4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한 것.2015년, 독수리의 비상을 위해 변화가 절실했던 한화는 '팬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김성근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승부를 띄웠다.그래서일까? 야구계의 '철밥통'으로 불리며 비교적 조용했던 한화의 코치진과 프런트에는 개혁의 칼바람이 예상되고 있다.평소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 내는 조건으로 ‘팀 전권 위임’을 외치던 김성근 감독이 오면 대대적인 팀 인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감독 인사는 KIA 타이거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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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사단 컴백, 그리고 한화에 부는 '변화의 바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6월, 필자의 지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 바 있다. 통화 내용은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당시) 감독님이 우리 회사에서 강의를 하는데, 한 번 들으러 올 수 있겠느냐?’라는 것이었다. 이에 필자는 즉각 해당 장소로 향했고, 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 김성근 감독의 인생철학과 야구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는 분명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감독의 인생관에 대해서는 저술이나 방송, 그리고 그라운드 주변에서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자주 들어왔지만, 이렇게 일반 기업체를 통하여 2시간 이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았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당시 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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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양상문 감독 "투수 교체 타이밍 놓친 게 패인"
▲승장 넥센 염경엽 감독조상우가 추가 실점을 막아주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 이성열이 찬스마다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백업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서동욱도 자기 역할을 해줬고, 윤석민도 대타로 나와 빅이닝을 만들어줬다.1차전에서 또 하나 얻은 것은 조상우가 위기를 넘기고 좋은 투구를 해줬다는 점이다. 한 단계 올라가는 투구를 해 감독으로서 기분이 좋다.소사 뒤에는 타순이 걸리는 데 맞춰 조상우나 한현희를 넣으려고 했다. 세이브나 홀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겨야 한다. 손승락이 세이브할 수도, 한현희가 세이브할 수도 있다. 뒤는 나중이다. 앞을 먼저 막아야 한다. 고정 마무리는 없다.소사는 오버워크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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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LG를 울려버린 3회초의 재구성
넥센도, LG도 정신 없었던 3회초였다. 하지만 결국 LG를 울려버린 3회초가 됐다.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27일 목동구장. 0-1로 뒤진 LG가 3회초 공격에 들어섰다.선두타자 손주인과 정성훈이 연이어 볼넷으로 출루했다. 타석에 선 김용의가 번트 자세를 취했고, 넥센 선발 헨리 소사의 손에서 공이 떠나자 이내 강공으로 맞섰다. 타구는 마운드 위 소사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빠른 타구라 충분히 더블플레이도 가능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소사가 쳐다본 2루에는 아무도 없었다. 1루수와 3루수는 번트 수비를 위해 달려들었고, 2루수와 유격수가 각각 1루와 3루 커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결국 번트를 댄 김용의까지 1루에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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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우규민 쓰러지자, LG도 쓰러졌다
2004년 데뷔한 우규민(LG)에게 가을야구 첫 경험은 지난해였다.첫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두산과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우규민은 패전 투수가 됐다.1년 뒤 맞이한 두 번째 가을야구. 우규민은 한층 더 완숙해졌다. 큰 경기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NC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 투수가 되면서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투수로 변했다.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27일 목동구장.우규민은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물론 LG의 에이스 자격은 아니었다. 페넌트레이스부터 준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물론 페넌트레이스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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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불펜의 힘 '조상우와 한현희, 그리고 손승락'
넥센 염경엽 감독은 27일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6회까지 3점 이내로 막으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물론 넥센이 자랑하는 타선이 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도 "우리가 3점 이상을 못 내면 경기가 힘들다는 것"이라면서 "3점을 안 주면 좋겠지만, 우리는 LG를 상대로 5.5점 정도 냈다. LG는 4.28점 정도"라고 강조했다. 뽑을 점수만 뽑으면 된다는 의미였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이 버틴 불펜의 힘도 숨어있었다.사실상 넥센의 불펜은 조상우, 한현희, 그리고 마무리 손승락이 전부라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불펜 투수들이 많은 LG와 사정이 다르다.염경엽 감독도 "조상우가 잘 해주면 후반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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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과 대타, 넥센 PO 1차전 승리의 키워드
넥센이 1-3으로 뒤진 6회말 공격. 선두타자 강정호가 투수 강습 타구를 날렸다. LG 포수 최경철이 공을 잡아 1루로 뿌렸고, 박기택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이 때 넥센 더그아웃에서 심판 합의 판정(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강정호의 발이 빨랐다는 판단이었다. 중계 화면으로 봐도 강정호의 발이 먼저 1루에 들어갔고, 심판들도 판정을 번복했다.김민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찬스. 이번에는 이성열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강정호가 홈까지 파고들었다. 최경철의 블로킹이 있었지만, 강정호는 재치 있게 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짚었다. 심판의 판정은 세이프. 이번에는 LG 더그아웃에서 심판 합의 판정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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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LG, '플레이오프, 패 까놓고 붙읍시다'
프로야구에서는 경기 전날에야 선발 투수를 공개한다. 특히 로테이션으로 예상할 수 있는 페넌트레이스보다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는 더 눈치 싸움이 심하다. 선발 투수를 일찍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그런데 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는 조금 다르다. 쉽게 말해 가진 패를 미리 보여주고 맞붙는 형국이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이어 "3인 선발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이 2차전에 나선다는 의미다. 3차전 선발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4차전은 소사, 5차전은 밴 헤켄이 나간다고 일찌감치 밝혔다.밴 헤켄은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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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사단, 한화 코치진 '대폭 개편' 착수
프로야구 한화를 이끌 '김성근 사단'의 윤곽이 밝혀졌다.한화는 27일 김성근 감독(72)을 보좌할 신임 수석코치로 김광수(59) 전 고양 원더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박상열(59) 타격 코치와 일본인 아베 오사무(52, 일본) 투수 코치 등이 선임됐다.모두 김 감독의 고양 사령탑 시절 휘하에 있던 인물들이다. 김 수석코치는 OB(현 두산) 출신으로 80년대 김성근 감독과 연을 맺은 뒤 2011년부터 고양을 맡았다. 박 코치는 올해, 아베 코치는 지난해부터 고양으로 왔다.이에 따라 전임 김응용 감독 인사와 한화 출신 코치들은 자연스럽게 밀려나게 됐다. 한화는 김종모 수석코치, 신용균 · 이선희 불펜코치, 오대석 · 강석천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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