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에 드디어 혁신적인 수술이 시작됐다.
광야에서 고양 원더스를 키웠던 김성근 감독이 팬들과 회장님의 러브콜을 받고 4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한 것.
2015년, 독수리의 비상을 위해 변화가 절실했던 한화는 '팬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김성근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승부를 띄웠다.
그래서일까? 야구계의 '철밥통'으로 불리며 비교적 조용했던 한화의 코치진과 프런트에는 개혁의 칼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평소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 내는 조건으로 ‘팀 전권 위임’을 외치던 김성근 감독이 오면 대대적인 팀 인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감독 인사는 KIA 타이거즈에서도 일어났다. 야구 감독의 삶은 '새옹지마'였던가?
김 감독의 등장과 반대로 선동열 KIA 감독은 구단과 재계약을 한 지 6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재계약 달성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선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사퇴로 다시 한번 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롯데는 선수들이 들고 일어났다. 공필성 수비코치의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구단에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는 것. 일단 공 코치의 감독 선임보다는 구단 프런트가 제멋대로 운영을 좌우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 역시 야구계에 또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사건이다.
이른바 팬과 선수들의 반란으로 대변되는 올해 프로야구 사령탑 선임 문제와 풍전등화와 같은 야구 감독의 인생!
뉴 스토커 제 33화에서 K리그 스플릿의 이야기와 함께 2014 프로야구의 핫 이슈인 감독 선임을 두고 어떤 뒷이야기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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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임종률 기자 | 패널 오해원 기자, 김성기 감독
연출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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