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우가 추가 실점을 막아주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 이성열이 찬스마다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백업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서동욱도 자기 역할을 해줬고, 윤석민도 대타로 나와 빅이닝을 만들어줬다.
1차전에서 또 하나 얻은 것은 조상우가 위기를 넘기고 좋은 투구를 해줬다는 점이다. 한 단계 올라가는 투구를 해 감독으로서 기분이 좋다.
소사는 오버워크된 느낌이었다. 80개를 넘어가면서 공이 떴고,힘이 빠진 것이 느껴졌다. 승부처라고 생각해 교체했다. 볼은 좋았는데 너무 어렵게 끌고 갔다. 너무 잘 하려고 했다. 공격적으로 했어야 했다.
우규민의 제구가 낮게 됐고, 심판도 낮은 공을 잡아주는 편이라 힘든 경기를 했다. 투구 수가 있으니 6회에만 내려보내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LG 불펜이 강하지만, 우리가 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흐름을 이성열이 잡았다. 6회 무사 1, 2루에서 안타로 점수를 냈고 다시 1, 2루가 됐다.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들어줬다.
▲패장 LG 양상문 감독
두 포인트에서 투수 교체 타이밍 미스를 했다. 그게 결정적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패인이 됐다. 대량 득점 찬스에서 주루 미스가 나오면서 달아나지 못했는데 그 부분은 들어가서 선수들과 재정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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