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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식었던 열정 다시 솟아오른다"

"목표는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 승리"

2014-10-28 16:10:58

김성근한화이글스신임감독이28일오후대전한밭야구장에서열린취임식에서유니폼을착용한뒤정승진한화이글스대표이사와함께손을흔들고있다.(박종민기자)
김성근한화이글스신임감독이28일오후대전한밭야구장에서열린취임식에서유니폼을착용한뒤정승진한화이글스대표이사와함께손을흔들고있다.(박종민기자)
한화이글스선수단이28일오후대전한밭야구장에서김성근신임감독취임식을위해그라운드에정렬해있다.(박종민기자)
한화이글스선수단이28일오후대전한밭야구장에서김성근신임감독취임식을위해그라운드에정렬해있다.(박종민기자)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에 승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십시오."

'야신' 김성근(72)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다.

김 신임감독은 28일 오후 3시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장 먼저 "역시 야구장 좋네요"라는 말을 꺼냈다. 이어 "(선수) 여러분 얼굴 보니 뭘 해야 할지 알겠다. 식었던 열정이 다시 솟아오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 앞에 서 있는 한화 선수들을 향해 오늘 이 시점부터 과거는 모두 잊으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가) 오늘부터 모든 것을 바꾸겠다.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다라는 생각은 모두 잊어라. 과거는 소용없다. 내가 후보였다 이런 것도 없다. 내가 하는 야구는 이기는 야구다.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에 승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라"고 강조했다.

정승진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김성근 감독 선임에 대해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택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노력은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움추린 날개를 펴고 김 감독과 함께 높이 나는 독수리가 되자"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한화팬 50여 명이 찾아와 "김성근, 김성근", "야신 화이팅"을 외치며 환호했다.

한화는 프로야구에서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7번째 구단이다. 1984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1989∼1990년 태평양 돌핀스, 1991∼1992년 삼성 라이온즈, 1996∼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2002년 LG트윈스, 2007∼2011년 SK 와이번스 등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통산 2327경기에서 1234승과 136패, 57무승부를 기록해 김응용 전 한화 감독(통산 1567승)에 이어 역대 한국 프로야구 감독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뒀다.대전=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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