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드디어 해냈다' 손흥민, 15년 기다린 첫 우승에 눈물! "토트넘 팬들을 위한 트로피"...SNS 감사 인사 화제
손흥민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15년간의 무관 행진을 끝냈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로파리그 우승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 우승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꿈꾸며 토트넘을 뜨겁게 응원해주신 서포터들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시작한 손흥민은 "우리는 챔피언이고, 이는 영원할 것"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토트넘 합류 후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단맛을 본 손흥민은 "토트넘에 왔던 첫날부터 이런 순간을 간절히 바랐다"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고백했다.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손흥민 역시 시즌 막바지 발 부상으로
-
FC서울 승리 눈앞서 무산...GK 강현무 실책에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홈에서 하위권의 수원FC와 무승부에 그쳤다.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막판 나온 루카스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후반전 골키퍼 강현무의 실수 탓에 날려버려 수원FC와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직전 대구FC와 경기에서 무려 8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서울은 이날은 허무하게 승리를 날려 7위(승점 19)에서 제자리걸음 했다.4경기째(1승 3무) 무패를 이어간 건 소득이다.직전 라운드 상위권의 대전하나시티즌에 3-0 쾌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수원FC는 10위(승점 15)에 머물렀다.서울은 직전 경기 결승골을 책임진 둑
-
'완벽한 시즌' 살라흐, 28골+18도움으로 EPL 올해의 선수! 아궤로 넘어 외국인 최다 득점까지...역사 새로 쓴다
무함마드 살라흐(32·리버풀)가 통산 두 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살라흐가 2024-2025 EA스포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어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올해의 선수상을 두 번 받은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살라흐는 2017-2018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살라흐에 앞서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브라위너가 두 차례씩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살라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8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
-
'콘테 매직' 나폴리, 2년 만에 세리에A 정상 탈환...승점 1점 차 우승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 칼리아리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전반 42분 마테오 폴리타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스콧 맥토미니가 골문 앞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이후 후반 6분 로멜루 루카쿠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이어받아 개인기로 수비 둘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안으로 몰고 간 뒤 왼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더 기울였다.이날 승리로 나폴리
-
맨유, 유로파리그 패배 후 최대 200명 2차 구조조정 추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불발로 결국 올 시즌을 '무관'(無冠)으로 보내게 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대 2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는 2차 구조 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지난해 짐 랫클리프의 구단 인수 이후 두 번째 정리해고를 실시해 캐링턴 훈련장에서 일하는 직원 일부에게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구단 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대 200명이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실제 절차가 지난 몇 주 동안 진행 중이며, 대부분의 직원은 구단에 남을지 여부를 이미 알고 있다.다만 BBC는 "1군 팀과 관련된 일부 직원들은
-
손흥민, 트로피 들고 북런던 누볐다→15만 팬 운집 "오 웬 더 스퍼스" 대합창
토트넘 홋스퍼가 17년간의 트로피 가뭄을 해갈한 역사적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끽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유로파리그 왕좌에 오른 토트넘이 23일(현지시간) 북런던에서 대규모 트로피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드몬턴 그린을 시작으로 펼쳐진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토트넘의 유로파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우승 퍼레이드는 토트넘이 1991년 FA컵을 차지한 이후 24년 만이다. 우승 퍼레이드에는 약 1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디펜던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하이로드를 따라 진행된 축제 행렬에는 약 15만 명의 인
-
스코틀랜드 축구 팬, 상대팀 코치에 침 뱉어 평생 출입금지
스코틀랜드 축구 팬의 비매너 행위가 극단적인 제재 조치로 이어졌다.스코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빙스턴은 24일 데이브 블랙 CEO 명의 공식 발표를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상대팀 지도자에게 침을 뱉은 관중에 대해 홈구장 영구 출입 제재를 결정했으며, 경찰 당국에 해당 팬의 신상을 통보해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이번 시즌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한 리빙스턴은 23일 자신들의 홈구장인 아몬드베일에서 프리미어십(1부) 하위권 팀 로스 카운티와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 1차전을 펼쳤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실점으로 1-1 무승부로 끝났다.문제의 상황은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무승부 결과에 불만을 품은
-
EPL 노팅엄, 구단주 비판한 네빌에 '경기장 출입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구단주를 비판한 방송 해설위원의 경기장 출입이 금지되는 일이 일어났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24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리스트가 첼시와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게리 네빌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전례 없는 조치"라고 전했다.노팅엄은 26일 0시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첼시와 2024-2025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보도에 따르면 노팅엄 구단이 스카이스포츠 측에 네빌을 해설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데일리메일은 노팅엄 구단의 이 같은 조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
-
전북 1천265일 만에 K리그1 선두... 제주와 0-0 무승부로 정상 탈환
K리그1 전북 현대가 1천265일 만에 리그 선두에 올랐다.전북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SK FC와 0-0으로 비겼다.승점 1을 추가한 전북(승점 29)은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전북이 순위표 최상단에 오른 건 우승으로 끝마친 2021시즌 12월 5일 이후 무려 1천265일 만이다.아울러 전북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7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반면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에 그쳐 무승 기간이 길어졌다.순위도 강등권인 11위(승점 13)에서 제자리걸음 했다.경기 내내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70%에 육박하는 공 점유
-
여자 U-17 대표팀, 모로코 3개국 대회 참가...모로코서 월드컵 사전 적응
여자 U-17 축구대표팀이 모로코 원정길에 올라 FIFA 월드컵 대비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본선 개최지에서 미리 환경을 점검하며 10월 대회를 준비하는 전략적 행보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여자 U-17 대표팀이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모로코에서 펼쳐지는 3개국 친선대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과 모로코, 코트디부아르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각 팀은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태극낭자들의 경기 일정은 28일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30일 코트디부아르, 6월 2일 모로코와의 재대결로 마무리된다. 지휘봉은 고현복 전임지도자가 잡고, 이다영·문소리(골키퍼 코치)·김주표(피지컬 코치) 전임지도자가 코칭스태프로 함께한다.이번 원정은 10월 개막
-
안양 구단주 '오심' 기자회견 후폭풍...유병훈 감독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은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심 피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구단이 징계 위기에 놓인 상황에 대해 다른 말을 보태기보다는 선수단은 더 뭉쳐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유 감독은 2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홈 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구단주님이 선수들이나 팀을 아끼고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마음은 변화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부분에서 특별히 제가 언급할 것은 없을 것 같다"면서 "경기가 열리는 날이니만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공정하지 못한 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고
-
6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7월 용인·수원·화성서 개최
동아시아 지역 대표 축구 대회인 EAFF E-1 챔피언십이 올해 7월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국내 축구팬들이 6년간 기다려온 홈그라운드에서의 대회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2025 EAFF E-1 챔피언십이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 3개 도시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대회 무대로는 용인 미르스타디움,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이 선정됐다.남자 대표팀은 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이 출전하며, 모든 경기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경기 일정은 7월 7일, 8일과 11일, 12일, 15일 총 5경기다. 태극전사들은 7일 오후 8시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연달
-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13년 만에 작별...FIFA 클럽월드컵이 마지막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모드리치는 2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주말 나는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세계 최고의 팀 유니폼을 입고 싶은 마음과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품고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는데 그다음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도 못 했다"고 돌아봤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건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내 삶을 바꿨다"는 모드리치는 "역사상 최고의 클럽에서 가장 성공한 시대
-
'우승팀 위력' 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포함...로메로는 MVP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무관(無冠)의 한'을 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대회 베스트11에도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UEFA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우승으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가 막을 내린 뒤 이번 시즌 대회 베스트11을 발표했다.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토트넘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아울러 2007-2008시즌 잉글랜드
-
메시가 고른 인생 최고의 골... 2009년 챔스 결승 헤딩골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에서 선보인 헤딩골이었다고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T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메시는 현 소속팀인 미국 인터 마이애미 구단 재단의 자선 행사 캠페인 '인생의 골'(A Goal in Life)을 위해 자신의 축구 인생 중 가장 좋아하는 골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마도 더욱 아름답고 더 뜻깊고 더 중요한 골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헤딩골이 언제나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골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고른 골이 현대 미술가 레픽 아나돌에
-
이영준 8개월 만의 골...스위스 리그 최종전서 쐐기 헤더 성공
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최종전에서 쐐기 골을 폭발해 소속팀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승리에 기여했다.이영준은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약 3주 만에 선발로 출전한 이영준은 오른쪽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득점 기회를 엿봤다.193㎝로 장신인 이영준은 세트 피스에서 장점을 충분히 활용했다.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아미르 아브라시가 전방의 수비진을 피해 공을 살짝 띄워 보내자 순간적인 스피드로 수비 라인을 허물고 골대 앞으로 달려든 이영준이 수비 방해 없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강력
-
"우승 트로피는 있지만 메달은 없다"...손흥민, '메달 부족으로' 라커룸서 수령
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지만, 팀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세 명의 선수가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2008년 이후 첫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기쁨의 순간을 맞았지만, 시상식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UEFA 알렉산더 체페린 회장이 우승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메달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ESPN은 전했다. 손흥민과 함께 로드리고 벤탄쿠르,
-
'행정 실수' 광주FC 사태가 국가대표팀 발목 잡나...FIFA, 월드컵 출전금지 경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프로축구 광주FC에 보낸 징계결정문에 불이행 시 한국의 FIFA 주관 대회 참가 자격 상실, 즉 월드컵 출전 금지 가능성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광주의 아사니 연대기여금 미납에 대한 FIFA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보면 해당 징계는 대한축구협회나 FIFA에 의해 국내 및 국제 차원에서 자동으로 즉시 시행된다고 규정돼 있다.징계위는 그러면서 "피청구인 소속 협회(대한축구협회)는 이 결정을 이행하고 국내 차원에서 등록 금지 조치가 이행됐다는 증거를 FIFA에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잠재적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징계위는 잠재적 제재의 예로 'FIFA 대회에
-
축구협회, 문진희 위원장 중심 새 심판위원회 13명 구성 완료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심판위원회 명단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심판위원회는 지난달 제55대 집행부 구성 때 발표됐던 문진희 위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문 위원장은 프로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2021∼2022년 심판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부위원장에는 여성인 최수진 전 국제심판이 임명됐다.이번 위원회엔 심판 활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외부 소통 확대, 심판 존중 문화 확산의 기반 마련을 위해 법률·의료·언론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위촉됐다.교육·배정·평가·관리 등 주요 업무별로 기능을 세분화해 운영될 위원회는 프로·아마추어 심판 대상 실전 중심 교육 확대, 비디오 판독(VAR)과 아카데미 교육
-
유로파리그 준우승 맨유 아모링 "구단과 팬이 원하면 떠나지만 사퇴는 NO"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트로피 사냥에 실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맨유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로써 이번 시즌 유일하게 남았던 우승 기회를 놓친 맨유는 '무관'(無冠)을 확정했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최종전을 남기고 16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대항전 무대 진출에 실패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경기가 끝난 뒤 아모링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