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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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최종전
홍명보호가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승점 16(4승 4무)을 쌓아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점) 등을 제치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한국은 우리 시간으로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와 치르는 9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이에 앞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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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1월부터 유로파리그만 노렸다"
"1월 말, 이적 시장이 마감됐을 때, 난 바로 그 순간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노리기로 결정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17년 만의 우승을 안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이건 의심할 여지 없이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업적"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그는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은 구단 사람 다수의 의사와 반대되는 것이었지만, 난 정말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믿었다"면서 "그 이후로 우리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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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즈베즈다, 세르비아컵 6연패 달성...통산 8회 우승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활약하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세르비아컵 6연패를 달성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도메스틱 더블'(국내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자예차르의 자예차르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보이보디나와의 2024-2025 세르비아컵 결승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 6연패를 이루고 통산 8회 우승으로 파르티잔(7회 우승)을 제치고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더불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도 제패해 '도메스틱 더블'도 달성했다.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공격포인트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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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골 합작 듀오의 기적...손흥민·케인, 헤어져서 이룬 첫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영혼의 파트너'로 활약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뮌헨)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즌에 나란히 '무관(無冠) 탈출'에 성공했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기여했다.토트넘은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세리머니의 주인공으로 나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국가대표팀과 프로 무대를 통틀어 손흥민의 첫 우승이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준우승만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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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5년 기다림 끝에 첫 트로피...토트넘 41년 만의 유로파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이겼다.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다.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하고서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축배를 들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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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나도 우승 먹었어!' ESPN "메이저 트로피 못딴 손흥민과 케인이 같은 시즌에 각자 소속팀에서 우승" 축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ESPN이 축하했다.ESPN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SNS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사진과 함께 "케인과 손흥민은 축구 선수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메이저 트로피도 따지 못했지만, 같은 시즌에 각자 소속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글을 올렸다.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 '찰떡 궁합'으로 맹활약했으나 우승은 하지 못했다. 케인은 무대를 독일 분데스리가로 옮긴 후 이번 시즌에 마침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무관의 딱지를 뗐다.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결승전을 앞두고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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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군사훈련 끝낸 K리그 13명, 김천 상무 유니폼 입고 훈련 합류
K리그1 김천 상무가 '10기 신병 선수' 13명의 입대 영입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이번 10기 신병으로 합류한 13명의 선수들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지난 15일 국군체육부대로 배치됐다. 이들은 20일 김천 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진행하며 입대를 위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입대한 선수들은 백종범, 문현호(이상 골키퍼), 이정택, 이찬욱, 김태환, 박철우(이상 수비수), 김이석, 박세진, 이수빈(이상 미드필더), 고재현, 김주찬, 전병관, 이건희(이상 공격수) 등 총 13명이다. 이들은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체력 테스트를 받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주목할 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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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구단주 최대호 시장 "심판 판정 불공정"... 연맹 '상벌위 회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심각한 오심과 판정 번복'을 주장한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안양 구단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프로축구연맹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현 상황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특정 구단이 판정에서 차별받고 있고, 나아가 그 차별이 구단의 규모나 운영 주체의 상이함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최 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더는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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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돼?' EPL 강등권 마지노선 17위 토트넘, 유로파리그서 16위 맨유 꺾고 우승...손흥민, 유럽 진출15년 만에 축배
EPL 17위 토트럼 홋스퍼가 16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우승했다.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0으로 물리쳤다.토트넘은 1972년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초대 우승 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6년간 계속된 우승 가뭄도 해결했다. 토트넘은 또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따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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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관왕' 이끈 플리크 감독, 바르사와 2년 더 함께...2027년까지 계약 연장
바르셀로나가 성공적인 첫 시즌을 이끈 한지 플리크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바르카 블라우그라네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출신의 플리크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둔 후 2027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FC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지 플리크 2027"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FC 바르셀로나와 한시 플리크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그를 클럽에 묶어두는 계약 갱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인 감독은 수요일 클럽 사무실에서 바르셀로나의 회장 조안 라포르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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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 팬들, 유로파 결승 앞두고 빌바오서 난동... "신호등까지 뜯어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일부 팬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스페인 빌바오에서 난동을 벌였다.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몰려든 양팀 팬들이 20∼21일 밤 사이 거리와 술집 등에서 상대를 향해 병과 쓰레기통, 기타 물건을 집어 던지고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과격 팬들은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마치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행동까지 보였다. 난동은 빌바오뿐만 아니라 산세바스티안 등 인근 도시 곳곳에서도 발생했다.현지 경찰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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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 감독 윤곽...이민성·설기현·박동혁 최종 후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를 이끌 사령탑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21일 축구계에 따르면 현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통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을 압축했다.최종 후보군에는 이민성(51)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설기현(46) 전 경남FC 감독, 박동혁(46) 전 경남 감독 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새로 선임될 U-23 대표팀 감독은 내년 9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준비를 우선 과제로 맡게 된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획득 시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한국 축구에서 각별한 중요성을 지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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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0년 더브라위너, 홈팬들과 눈물의 작별 인사...구단, 특별 동상 제작 예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3·벨기에)가 홈팬들과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AFC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8(20승 8무 9패)을 쌓으며 3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맨시티의 시즌 최종전은 오는 26일 풀럼과의 원정경기다.이날 본머스전은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어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8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의미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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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축구협회 전무 "광주FC 연대기여금 미납 사태, FIFA와 소통해 해결할 것"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프로축구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 징계 사태와 관련해 이 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착 과정'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계속 소통하며 해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전무이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FIFA 클리어링하우스 제도가 만들어진 지 몇 년 안 됐다.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정착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연대기여금은 선수 영입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해당 선수가 12∼23세 사이 뛰었던 팀에 나눠주는 제도다.예전엔 연대기여금을 구단이 상대 구단에 직접 지급했지만,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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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결승 앞둔 손홍민 "리그 최악 시즌, 유로파리그로 반전시킬 것"
올 시즌 막판 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우승을 하고 트로피를 들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21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손흥민은 UEL 결승을 앞두고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은 매우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2025 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맞붙는다.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그간 프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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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패 질주 전북, 제주 상대로 K리그 첫 정상 넘본다
파죽지세 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첫 정상 정복에 나선다.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켜온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다.현재 전북(8승 4무 2패, 20득점 11실점)은 한 경기를 더 치른 대전(8승 4무 3패, 21득점 16실점)과 승점은 28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이 뒤져 2위에 올라 있다.원정길에 오르는 전북의 최근 기세는 무섭다.전북은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3무) 중이다.코리아컵 2승을 포함하면 공식전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로 패배를 잊은 지 오래다.K리그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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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분 출전, 울버햄프턴, 팰리스에 2-4 역전패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짧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진행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뒤진 후반 36분 로드리고 고메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약 9분간의 제한된 시간 동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9차례 패스를 시도해 7번 성공했지만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 이후 그의 출전 시간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최근 4경기에서 각각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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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일본인 최초 EPL 두 자릿수 득점... 생일날 리버풀전 역전승 견인
가오루 미토마(28·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일본 축구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생일에 시즌 10호 골을 터트려 일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브라이턴은 이날 팔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7라운드에서 리그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미토마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20분 시몬 아딩그라와 교체로 투입된 뒤 불과 4분 만에 골맛을 보며 동점을 만들었다. 미토마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대니 웰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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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손 2골 1도움 폭발"... 선두 대전 격파한 수원FC 공격수, 14R MVP 선정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이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무릎 꿇리는 맹활약으로 K리그1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안데르손을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발표했다. 안데르손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후반 37분 최규백의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4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트려 리그 선두를 달리던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K리그1 꼴찌에서 탈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로 선정됐다.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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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아시안컵 영웅 홍성민, 손흥민 있는 토트넘 꿈꾼다
U-20 아시안컵에서 완벽한 선방 실력으로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은 골키퍼 홍성민(포항)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진출을 목표로 당찬 포부를 밝혔다."제 최대 목표는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홍성민은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이렇게 밝혔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앞으로 열릴 월드컵에서도 침착하게 경기한다면 유럽 진출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특히 홍성민은 자신의 '드림 클럽'으로 토트넘을 꼽았다. "어릴 때부터 손흥민 선수를 동경해왔습니다. 그 영향으로 토트넘을 특별히 좋아하게 되었죠,"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물론 토트넘이 아니더라도 유럽의 어떤 클럽에서든 관심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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