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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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대표팀대로' 투헬 감독, 클럽 사정 고려 없는 선수 기용 방침 천명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각 클럽의 상황과 이해관계를 신경 쓰면서 선수 로테이션을 돌릴 수 없다며 대표팀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대표팀은 대표팀대로, 클럽은 클럽대로 신경 쓰면 된다"며 클럽 일정을 고려해 선수를 기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랜드는 한국시간으로 25일 라트비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K조 2차전을 치른다.투헬 감독은 "우리도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선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EPL이 막바지 순위싸움에 한창이라고 해서 이를 고려해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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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의 연장 골-시몬의 슈퍼 선방... 스페인, 네덜란드와 5-5 접전 끝 4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치열한 접전 끝에 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양 팀은 1차전에서도 2-2로 비겼고, 2차전까지 합쳐 양팀 합계 5-5라는 팽팽한 득점 경쟁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이 웃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네이션스리그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경기는 상대팀의 득점에 맞대응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진행됐다. 전반 8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으로 스페인이 선제골을 넣자, 네덜란드는 후반 9분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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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아쉬움 딛고, 충남아산FC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장
지난 시즌 K리그2 준우승으로 승격을 눈앞에서 놓친 충남아산FC가 2025시즌 K리그1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4일 아산시 발표에 따르면, 충남아산FC는 공격수 김종민,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 클럽 출신 멘데스 등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했으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가변석도 새롭게 설치했다. 가변석은 운동장과 가까워 현장감 높은 관람이 가능해 예매 시 가장 먼저 매진되는 인기 구역이다. 충남아산FC는 오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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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결사 본능... 포르투갈, 덴마크 상대 5골 폭발로 4강행
포르투갈이 홈에서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2차전 홈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덴마크를 상대로 합계 5-3 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전반 38분 덴마크의 자책골로 포문을 열며 양 팀 합계 점수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11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쪽 골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균형을 다시 맞췄다.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후반 31분 추가골을 넣어 앞서나가자,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동점골로 합계 3-3을 만들며 연장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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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0-2 열세 뒤집은 프랑스,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 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
프랑스가 홈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2-0으로 제압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던 프랑스는 이날 반드시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홈팀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침묵을 깬 것은 후반 7분 마이클 올리세였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프리킥이 빨랫줄처럼 날카롭게 골문 상단을 파고들며 크로스바 바로 아래를 뚫었다. 이 멋진 골로 프랑스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후반 30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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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킬링' 쓰나미... 차두리 화성 승리, 이을용 경남은 충격적 탈락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사령탑으로 맞은 화성FC와 경남FC가 상반된 결과를 맞았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화성FC는 3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4리그(4부)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득점 없이 팽팽한 접전을 펼친 화성은 연장 전반 11분, 최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 수비수 알렉산다르 보이노비치의 결승골로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이을용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4리그 평창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는 충격적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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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 맞은 강원FC, 팬 360여명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 개최
A매치 휴식기를 맞아 강원FC 선수단이 팬들과 만났다.강원FC는 23일 오후 강원 강릉시 노암동 강원FC 오렌지하우스(클럽하우스)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개최했다.따뜻한 날씨 속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0여명의 팬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하이 파이브, 훈련 참관, 레크리에이션, 애장품 추첨, 단체 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선수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팬들은 훈련 내내 열띤 환호를 보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에 합격해 다음 달 입대를 앞둔 김이석은 이날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전 인사를 건넸다.김이석은 "좋은 감독님, 코치진, 선수단, 팬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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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2 축구 대표팀, 중국에 0-1 패배..."우즈벡전서 반등 노린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홈팀 중국에 패배했다. 3월 23일 중국 장쑤성 옌청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협회(CFA) 초청 U-22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0-1로 패했다. 지난 20일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정재상(대구)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고, 김우빈(안산)과 조영광(경남)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의 승부는 후반 41분에 결정됐다. 중국의 리우하오판이 결승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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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인정한 듯한 손준호 '증인 진술' 담긴 중국 판결문 이미지 온라인 공개... 진위 논란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2·충남아산)와 관련된 법원 판결문 이미지가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진위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중국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가 소유한 중국 콘텐츠 공유 플랫폼 바이자하오에는 22일 '손준호 관련 판결문-상하이 하이강과의 경기에 앞서 진징다오에게 배당률과 베팅 정보를 문의한 뒤 20만 위안을 베팅함'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법원의 판결문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손준호가 사실상 승부조작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겼지만, 판결문의 진위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서 뛰었던 손준호는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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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포함 5명 득점 폭발... 노르웨이, 몰도바 5-0 완파하며 월드컵 예선 첫 승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이 약체 몰도바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의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노르웨이는 23일(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너우에서 진행된 2025 북중미 월드컵 유럽 1차 예선 I조 1차전에서 '득점 기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골을 터뜨리며 5-0으로 완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3위 노르웨이는 지금까지 1938년, 1994년, 1998년 세 차례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유럽 예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번 I조에서 노르웨이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탈락팀(독일 또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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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복귀에 손흥민 득점포 간절한 홍명보호...요르단전 승리로 재도약 나선다
홍명보호가 흔들릴 때마다 귀중한 득점포로 위기 탈출의 선봉을 맡아온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또다시 '해결사 능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왔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지난 20일 오만과 3차 예선 7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겨 '월드컵 티켓 조기 확정'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대표팀은 애초 상대적으로 약체인 오만을 꺾은 뒤 8차전 상대인 요르단마저 잡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일찌감치 확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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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이태석 "요르단 에이스 알타마리 막아내겠다"... 한목소리로 승리 다짐
홍명보호 측면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이 요르단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상대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 봉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4승 3무(승점 15)로 B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오만과의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요르단, 이라크(이상 3승 3무 1패·승점 12)에 승점 3차로 쫓기는 상황이다.대표팀 선수들은 오만전 후 외박을 마치고 22일 다시 모여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요르단전 준비에 돌입했다.요르단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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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강인·백승호·정승현 3명 소집 해제..."대체 선수 없이 요르단전 치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을 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정승현(알와슬) 세 선수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홍 감독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요르단전 대비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들 주요 선수 3명 없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이강인에 대해 홍 감독은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직접 만나 대화하면서 본인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홍 감독은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하며 최종적으로 이강인을 포함한 세 선수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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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광주 원정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 드라마...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포항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광주 헤이스의 동점골로 첫 승이 또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후반 55분 강현제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값진 승점 3을 획득했다.리그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포항은 최하위에서 10위(승점 5·1승 2무 2패)로 도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7경기 만의 승리다.반면 홈에서 첫 패배를 당한 광주FC는 7위(승점 6·1승 3무 1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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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원정서 1-0 승리...북중미 월드컵 본선 초읽기북중미 월드컵 본선 초읽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없이도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티아고 알마다(올랭피크 리옹)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9승 1무 3패, 승점 28을 기록하며 남미 예선 10개국 중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남은 5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7위 볼리비아(승점 13)와 15점 차이를 벌린 아르헨티나는 오는 26일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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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증상 알리송, 브라질 대표팀 떠나 리버풀 복귀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뇌진탕 증상으로 소속팀 리버풀로 조기 복귀한다. 리버풀 구단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송이 브라질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돼 곧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알리송이 지금 복귀하고 있으며, 구단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송은 전날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26분 공중볼을 처리하던 중 콜롬비아의 다빈손 산체스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리송은 충돌 후 어지러움 증세를 보이는 등 뇌진탕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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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예 루이스스켈리 결승골...'투헬 데뷔전, 잉글랜드 2-0 승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8세 신예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잉글랜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K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물리쳤다.루이스스켈리는 전반 20분 주드 벨링엄이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를 찌르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루이스스켈리는 자신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한 채 그라운드 위에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루이스스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 소속으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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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결승골 '브라질 구했다'...콜롬비아에 2-1 역전승으로 남미예선 2위 도약
브라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 홈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5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이로써 브라질은 6승 3무 4패(승점 21)를 기록, 남미예선 10개국 중 6위에서 2위로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9월 파라과이전 패배 이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2무)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르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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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재' 노리는 요르단 알타마리, 팔레스타인전서 1골 1도움 맹활약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없는 홍명보호의 후방을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알타마리는 2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요르단의 3-1 승리를 견인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정확한 왼발 코너킥 크로스로 FC서울의 센터백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의 선제골을 도운 알타마리는 전반 추가시간에 직접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득점 장면에서는 알타마리의 장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향해 팔레스타인의 센터백 모하메드 살레와 속도 경합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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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윤도영, 브라이턴과 2030년까지 계약...다음 시즌 임대 전망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특급 유망주' 윤도영(1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이 확정됐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윤도영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이적이 확정됐다"며 "유럽 이적 시장이 열리는 올여름 브라이턴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브라이턴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의 이적 소식을 알리며 "이적시장이 시작되는 7월 1일에 합류하며,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다른 팀으로)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임대 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2006년생 윤도영은 18세 4개월 24일의 나이로 EPL 구단 입단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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