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I조 9차전에서 노르웨이(FIFA 랭킹 29위)는 에스토니아(130위)를 제압했다. 노르웨이는 7전 전승으로 승점 21을 기록했다. 2위 이탈리아는 현재 승점 18을 거느리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골 득실(+29)이 이탈리아(+12)를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전반 답답함을 벗고 후반으로 넘어간 노르웨이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더 선제골(후반 5분)을 시작으로 2분 뒤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엘링 홀란의 연속 골이 곧바로 이어졌다. 홀란은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고 10분 뒤 문전 슈팅으로 3-0을 확정 지었다.
홀란은 예선 7경기 모두에서 득점하며 14골 2도움의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