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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기다림의 끝' 노르웨이, 홀란의 '신들린 득점력'...월드컵 복귀 확정 연출

2025-11-14 10:22:02

엘링 홀란 / 사진=연합뉴스
엘링 홀란 /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에스토니아를 4-1로 압도하며 본선 진출을 확실히 했다. 한편 프랑스는 잉글랜드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4일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I조 9차전에서 노르웨이(FIFA 랭킹 29위)는 에스토니아(130위)를 제압했다. 노르웨이는 7전 전승으로 승점 21을 기록했다. 2위 이탈리아는 현재 승점 18을 거느리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골 득실(+29)이 이탈리아(+12)를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전반 답답함을 벗고 후반으로 넘어간 노르웨이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더 선제골(후반 5분)을 시작으로 2분 뒤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엘링 홀란의 연속 골이 곧바로 이어졌다. 홀란은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고 10분 뒤 문전 슈팅으로 3-0을 확정 지었다.
유럽 예선 구조상 12개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며, 조 2위들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4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전에 두었다.

홀란은 예선 7경기 모두에서 득점하며 14골 2도움의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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