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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승리의 대가는 이동경 부상' 울산...홍명보호 중원 비상, 황인범·백승호 이어 또 부상

2025-11-09 23:15:37

앰뷸련스에 실려가는 울산 이동경. 사진[연합뉴스]
앰뷸련스에 실려가는 울산 이동경. 사진[연합뉴스]
울산 HD가 수원FC와의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승리했으나 에이스 이동경의 부상으로 기쁨이 반감됐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6라운드에서 루빅손의 후반 1분 결승골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44로 9위를 지킨 울산은 10위 수원FC(승점 39)와 2경기 남기고 승점 5점차를 벌리며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동경이 후반 39분 골문 쇄도 과정에서 오른쪽 갈비뼈를 다쳤다.
이동경은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부상을 입어 끝까지 뛸 수밖에 없었으며, 경기 후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X레이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로 확인됐다.

이동경의 부상은 울산뿐만 아니라 10일 소집되는 국가대표팀에도 타격이다. 홍명보호는 이미 황인범, 백승호 등 미드필더 자원들의 잇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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