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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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마무리'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 한 단계 성장과 발전 가능성 확인한 한 해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 2024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유소년 선수단이 지난 11월 21일, U18의 K리그 주니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창단 4년 차인 2024년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국가대표, 지역대표 선수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다사다난’ U18,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은 올해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과 K리그 주니어 B조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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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 울산 2관왕 vs 포항 최다 우승…30일 서울서 코리아컵 결승전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와 전통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서울에서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울산과 포항은 오느느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은 지난해까지 대한축구협회(FA)컵으로 불려 오다 올해 이름을 바꿨다.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중립 단판 경기로 달라졌다.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경기장에서 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전통을 정착시키고자 '서울 중립 결승전'이 도입됐다. 그 첫 대결을 역사적인 '동해안 더비'가 장식한다.이번 시즌까지 K리그1에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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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는 양민혁, K리그 배출한 최고 스타...FIFA 연구소 선정 올해의 신예 '9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의 가능성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소도 인정했다.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성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기대를 모으는 신인 선수 100명을 소개하면서 양민혁을 9위에 올렸다.CIES는 성인 프로 무대에서 공식 경기 출전 시간이 900분 미만인 20세 미만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 경험을 보유한 선수를 선정했다.출전 시간과 리그의 수준, 성적에 따라 가중치를 두며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매겼고, 양민혁은 71.5점을 받아 10위권에 들었다.만 18세 양민혁은 올해 K리그가 배출한 최고 스타다.준프로계약 선수로 프로에 데뷔, 올 시즌 강원이 치른 K리그1 38경기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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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2위 자리 사수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꺾고 동아시아 그룹 2위 자리를 지켰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 직후인 후반 13분 결승 골을 터트린 아사니의 한방으로 상하이를 1-0으로 눌렀다.앞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7-3), 가와사키 프론탈레(1-0·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3-1·말레이시아)을 차례로 꺾으며 기세를 올리다가 비셀 고베(일본)에 0-2로 져 대회 첫 패배를 당했던 광주는 상하이를 제물로 분위기를 되돌렸다.4승 1패로 승점 12를 쌓은 광주는 고베(4승 1무·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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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평균 2만9천 관중 유치...프로연맹 관중동원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올 시즌 후반에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프로연맹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2부)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27일 각 부문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프로연맹은 매 시즌 전기와 중기, 후기 세 차례에 걸쳐 '클럽상'이란 이름으로 이들 부문 시상을 해왔다.서울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서울은 해당 기간 열린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2만9천435명을 기록하며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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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 울산, ACLE 5전 전패…10명 싸운 상하이에 1-3 굴욕적 패배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하이 하이강(중국)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5경기 전패의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울산은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의 마티아스 바르가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1-3으로 완패했다.2023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ACLE 출전권을 따냈으며 2024시즌에도 K리그1 정상에 올라 3연패를 이룬 '한국 최강팀' 울산은 ACLE 전패의 굴욕을 5경기째 이어가며 동아시아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울산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해도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은 매우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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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최종 라운드 MVP...가장 두드러진 활약
FC서울 조영욱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조영욱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조영욱은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시즌 최종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추가시간 제시 린가드의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놓아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임상협의 결승 골을 도왔다.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수원FC 경기다. 울산은 이날 2-2로 맞선 후반 39분 아타루의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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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FC, 28일 천안종합운동장서 첫 경기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K리그1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돼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6일 충남아산FC에 따르면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임시 홈경기장)과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승강 PO는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아산FC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PO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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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 확정…전남-이랜드 승자와 PO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광주FC와 비기고 10위를 확정하며 K리그2 플레이오프(PO) 승자와 1부리그 잔류를 위한 승강 PO를 치르게 됐다.전북은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광주와 1-1로 비겼다.전북은 승점 42를 기록, 이미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인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한 대구FC(승점 40)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며 10위를 확정했다. 대구는 11위에 머물렀다.전북은 K리그2 PO에서 맞붙는 서울 이랜드-전남 드래곤즈 승자와 12월 1일(오후 4시·K리그2 홈)과 8일(오후 2시 20분·전주월드컵경기장)에 승강 PO 1, 2차전을 펼쳐 1부리그 잔류에 도전한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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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격의 기회'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전남 드래곤즈의 도전을 뿌리치고 승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이랜드는 2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PO에서 전남과 2-2로 비겼다.올해 정규리그 3위에 오른 이랜드는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되는 PO 규정에 따라 정규리그 4위 전남을 따돌리고 승강 PO에 진출했다.2014년 창단해 2015년 K리그 챌린지(현재 K리그2)를 통해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인 이랜드는 10시즌을 2부에서 보낸 끝에 첫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이전까진 2015년 PO에만 한 번 진출했던 이랜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구단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뒤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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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시즌 8위로 마무리
운 좋은 승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마사의 동점골과 상대 임채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올 시즌 3연패를 당했던 제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제주는 안찬기(GK)-이주용-정운-임채민-안태현-갈레고-한종무-최영준-서진수-김주공-남태희가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오재석-이정택-김현우-강윤성-최건주-임덕근-이순민-윤도영-김현욱-마사가 선발로 나섰는데 밥신과 안톤 두 외국인 선수들과 김준범이 빠지고 이정택과 임덕근, 김현욱이 나선 것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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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생 이제 시작'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많이 응원해달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입단 계약한 18세 공격수 양민혁(강원FC)이 새 팀에 합류하러 다음달 16일 출국한다.양민혁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 후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합류하려고) 12월 16일에 출국한다"고 밝혔다.양민혁은 영국에서의 일정에 대해서는 "일단 토트넘에서도 조기 합류를 요청했고, 그래서 저도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겸하면서 빨리 합류해 적응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강원 고별전이었던 이날 양민혁은 전반 35분 결승골을 터트려 값진 1-0 승리를 안겼다.이 승리로 강원은 승점 64(19승 7무 12패)를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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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엔딩 연출' 박주영,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예고…울산 최종전서 1골 1도움 폭발
"우승 세리머니 하는 날에 저를 넣어주시는 과감한 결단을 해주신 코치진에 감사합니다."마지막이 될 K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폭발하며 '완벽한 엔딩'을 연출한 박주영(울산)은 기회를 준 김판곤 감독 등 코치진에 고마워했다.울산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4-2로 이겼다.이미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홈에서 성대한 우승 파티를 열 예정이었다.그러나 수원FC는 만만치 않았다. 아시아 무대에 서려면 순위를 끌어올려야 했던 수원FC는 후반 중반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김판곤 울산 감독은 후반 28분 박주영을 투입했다.플레잉 코치로 울산에 몸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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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해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왕조'의 문을 연 울산 HD가 23일 홈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시즌 최종전에서 성대한 우승 파티를 열었다.이날 수원FC를 상대로 리그 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대관식'이 진행됐다.은퇴를 예고한 베테랑 박주영의 1골 1도움 만점 활약 속에 4-2 완승으로 우승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터라 축제의 분위기는 더 뜨거웠다.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인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김광국 울산 단장, 울산 CEO클럽 송용근 회장이 나란히 서서 챔피언들을 맞이했다.정 수석부회장과 권 총재가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걸어줬다.주장 김기희가 권 총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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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로 시즌 마무리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토트넘(잉글랜드) 입단을 앞두고 고별전을 치른 양민혁의 득점포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강원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35분 양민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강원은 승점 64(19승 7무 12패)를 쌓아 역대 최고 성적인 2위(종전 6위)로 2024시즌을 마쳤다.이날 FC서울에 1-3으로 진 김천상무(승점 63·18승 9무 11패)를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꿰찼다.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대항전 무대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기본적으로 2025-202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는 올해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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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우승 파티서 수원에 4-2 완승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최종전에서 펼쳐진 우승 파티를 승리로 장식했다.은퇴를 예고한 박주영이 홈 팬들 앞에서 펼친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폭발하며 극적인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울산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4-2로 이겼다.지난 1일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1로 물리치고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울산은 승점 72(21승 9무 8패)로 시즌을 마쳤다.경기 뒤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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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최고의 수문장...'이달의 세이브' 수상
프로축구 FC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석 달 연속 K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10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강현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강현무는 8, 9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최고 골키퍼상을 받았다.이달의 세이브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한 10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 후보엔 서울 강현무와 제주 안찬기가 올랐다.강현무는 34라운드 강원FC전에서 후반 31분 골문 구석을 노린 황문기의 강력한 프리킥을 막아냈다.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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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김민재 감싼' 홍명보 감독, 긍정적인 부분이 더 커…앞으로 중요한 역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팔레스타인전 실점의 빌미를 준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실수를 놓고 출전 시간을 조절하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며 두둔했다.홍 감독은 2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민재의 '실수'에 대한 질의에 "(김민재에게) 내가 너무 경기를 출전시켜서 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며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민재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수비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실수지만 빨리 털고 이제 팀에 돌아가서 경기해야 한다"며 "팀을 위해 보여준 긍정적인 부분이 (실수보다) 더 크다고 본다"고 격려했다.홍 감독이 이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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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매치 일정 끝'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귀국…중동 원정 1승 1무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하고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열흘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11일 새벽에 출국해 14일 쿠웨이트시티에서 킥오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를 3-1로 이겼고, 19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이번 2연전에서 승점 4를 챙긴 홍명보호는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서 4승 2무로 승점 14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팔레스타인전을 마치고 국외파 선수들은 차례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설영우(즈베즈다)를 시작으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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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도전' 울산 vs 포항 '더비 못 내줘'…30일 코리아컵 결승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는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김판곤 울산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에선 우승했지만, 코리아컵은 또 다른 느낌"이라면서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반드시 우승해서 2관왕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울산과 포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경기로 열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에 나선다.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FA컵으로 불려 오다 올해 '코리아컵'으로 이름을 바꿨고,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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