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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BA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 12명 확정...박지수·박지현 합류
여자농구 청주 KB로 돌아온 '대들보' 박지수와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현(아줄 마리노) 등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여자농구 아시아컵을 대비해 최종 12인 선수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최근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박지수, 해외 생활을 하는 박지현을 비롯해 안혜지(BNK),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 기존 대표팀 멤버들이 다수 포함됐다.또 2024-202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해 신인상을 받은 재일교포 홍유순은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밖에 우리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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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남자대표팀, 2025 아시안컵 참가...전 종목 메달 도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 사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에 한국 남자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15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국은 레구(3인조), 쿼드(4인조), 팀 레구(단체전) 3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 메달을 노린다.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대표팀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를 치른다.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는 게 목표다.이기훈 대표팀 총괄 감독은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대표팀은 강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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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 뒤 '악재'...커리, 햄스트링 부상에 PO 2라운드 출전 불투명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커리의 부상 상태가 햄스트링 염좌로 나왔다. 최소 1주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1주일 뒤 다시 상태를 진단받는다. 구단은 복귀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커리의 경력 중 첫 근육 염좌인 만큼 재활 상황에 따라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PO 2라운드(7전 4승제)를 펼치는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을 99-88로 잡고 기선을 제압했으나 커리 없이 2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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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못 다한 V리그 한풀이" 미힐 아히, 트라이아웃서 재도전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던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27·등록명 아히)가 V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아히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막한 2025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직전 소속팀 사령탑인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과 만나 반갑게 인사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아히는 작년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돼 V리그를 처음 밟았다.우리카드 최초로 외국인 주장을 맡은 아히는 작년 컵대회에서 최다 29점을 뽑으며 활약했고,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도 양 팀 최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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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명지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쾌조의 3연승
한양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3연승을 올리며 조 선두 발판을 마련했다. 한양대는 8일 서울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 B조 홈경기에서 명지대를 맞아 2세트를 내주었으나 고비를 잘 넘겨 3-1(25-19, 17-25, 25-23, 25-1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3승, 승점 9를 기록했지만 경기대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A조의 성균관대는 경상국립대를 맞아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며 세트스코어 3-0(25-16, 25-16, 25-21)으로 완승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3승1패를 기록했다. ◇8일 전적▲예선리그 남대부 A조성균관대(3승1패) 3(25-16, 25-16, 25-21)0 경상국립대(3패)▲동 B조한양대(3승) 3(25-19, 17-25, 25-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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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기량 보인 신예 없다"... 트라이아웃, V리그 경험자에 시선 집중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진행 중인 가운데 V리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 선발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막을 올린 트라이아웃에선 첫날 메디컬테스트와 신체측정에 이어 7일에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연습경기가 진행됐다.트라이아웃 최종 참가자는 남자부 30명과 여자부 34명.이는 2024-2025시즌 완주자 중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9명(남자부 3명, 여자부 6명)을 뺀 최종 명단 39명과 37명에서 각각 9명과 3명 줄어든 것이다.다른 팀과 계약하거나 비자 발급 지연, 부상, 소속팀 및 대표팀 경기 일정 등으로 12명의 추가 불참자가 생긴 것이다.남자부 대어급 선수로 꼽혔던 쿠바 국가대표 경력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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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16초 출전에 12점...LG 베테랑 허일영, 챔프전 '짧고 굵게' 활약
프로농구 정규리그 1·2위 팀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창원 LG의 1985년생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연일 '신스틸러' 역할을 하고 있다.허일영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분 16초를 뛰며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 LG의 76-71 승리에 힘을 보탰다.특히 그는 LG가 끌려다니다가 분위기를 다시 잡기 시작한 3쿼터 종료 2분 7초 전 49-43, 1분 1초를 남기고는 53-45를 만드는 외곽포를 연이어 터뜨려 흐름을 기울이는 데 앞장섰다. 이를 포함해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어 승리의 발판을 놨다.1차전에서도 허일영은 9분 55초를 뛰면서 9점 3리바운드를 올려 LG의 기선제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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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승 조상현 LG 감독 "우승은 아직...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정 1·2차전을 연이어 잡으며 창단 첫 우승에 2승을 남겨둔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은 들뜨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방에서의 2연전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진 SK가 오늘 더 강하게, 변칙도 들고나올 거로 예상했는데, 여러 변화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를 잘해준 게 승리 요인"이라고 자평했다.LG는 이날 SK를 76-71로 제압하고 1차전(75-66)에 이어 2연승을 수확, 7전 4승제의 챔프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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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SK 안방서 2연승..."첫 우승 5부 능선 넘었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정규리그 1위 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5부 능선을 넘었다.LG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76-71로 따돌렸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SK(41승 13패)에 이어 2위(34승 20패)에 올라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LG는 4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3연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정 2경기를 싹쓸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리그에 참여한 LG는 2000-2001시즌과 2013-2014시즌 챔프전에 올라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며, 아직 우승이 없다.역대 챔피언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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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고별 무대...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인천서 '마지막 스파이크'
은퇴 후 프로배구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한 김연경이 17∼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 출전한다.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7일 "김연경이 해외 선수들과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며 "이번 이벤트는 김연경이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KYK 인비테이셔널 2025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크리스티나 바우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일본 SV.리그 베스트 미들 블로커 출신인 미노와 사치(일본)를 비롯해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헤이라(브라질) 등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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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조훈현도 넘지 못한 중국 장벽...루양배 바둑 페어 8강 탈락
한국이 제9회 루양·즈방배 한중일 삼국 바둑 명인 페어전에서 조기 탈락했다.박정환-오유진 조는 7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열린 대회 첫날 8강전에서 중국의 당이페이-탕자원 조에 230수 만에 불계패했다.함께 출전한 조훈현-조혜연 조는 중국 남녀 랭킹 1위인 딩하오-조우훙위 조에 138수 만에 불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조가 8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이번 대회는 주최국 중국에서 4팀, 한국과 일본은 2팀씩 참가했다.이날 오후 열린 4강전에서는 중국 팀들이 승리했다.8일 열리는 결승에서는 딩하오-저우훙위 조와 당이페이-탕자원 조가 맞붙는다.루양배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3천860만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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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뒤를 잇는 UFC 고석현 " 벨트를 감는 날까지 달려갈 것"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31)이 스승이 활약했던 UFC 웰터급 무대에 도전한다.고석현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메인카드에서 빌레 고프(26·미국)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고석현(11승 2패)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파이터다.DWCS는 화이트 UFC 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결을 벌여 경기력으로 그를 만족시키면 UFC와 계약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고석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UFC에 소속된 것에 행복하고 자부심도 느낀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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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부상에도 끄떡없는 골든스테이트"...PO 2R 1차전 미네소타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첫판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PO 2라운드(7전 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99-88로 꺾었다.이번 시즌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7위(48승 34패)에 올라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PO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1라운드에서 2위 휴스턴 로키츠를 7차전 승부 끝에 잡은 뒤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1라운드에서 서부 3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오른 서부 6위 미네소타는 안방에서 첫 경기를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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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28점 세계기록 보유자 김준태, PBA 데뷔 준비 완료
한국 3쿠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김준태(30·세계랭킹 10위)가 프로당구 PBA 투어에 합류한다.PBA는 7일 김준태가 PBA 투어 우선 등록에서 최종 합격해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김준태는 끈질기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게 특징인 선수다.고등학생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23년 3쿠션 월드컵에서 처음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에서 우승한 뒤 세계랭킹 1위로 올라가기도 했다.서울3쿠션월드컵에서는 하이런 28점을 기록하는 등 세계기록도 보유 중이다.김준태의 데뷔전은 다음달 중순 2025-2026시즌 PBA-LPBA 투어 개막전이 될 예정이다.김준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프로의 문을 두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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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과 카타르서 '점프 대결'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과의 재대결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우상혁은 역대 최고 높이뛰기 선수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33·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 출전한다.올해 2회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시작한다.바르심은 올해 초 우상혁에게 직접 "올해도 왓 그래비티 챌린지 대회에 출전해달라"고 부탁했다.우상혁은 바르심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6일 도하로 떠났다. 이 대회는 실내 시즌을 마친 우상혁이 올해 처음으로 치르는 실외 국제대회다.바르심은 지난해 5월 초대 대회를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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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국 800여명 태권도 꿈나무 집결...UAE서 카데트선수권 10일 개막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가 오는 10∼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개최된다.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울 기회로 자리매김해왔다.올해 대회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이 참가 대상이다.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세계 89개 회원국 협회와 난민팀, 개인 중립 선수 등 총 811명의 선수와 475명의 임원이 참가 등록을 완료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경기는 남녀 10개 체급씩으로 나눠 자이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른다.우리나라도 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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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챔프 vs 떠오르는 신성' 최정-김은지, 닥터지 결승서 자존심 건다
한국 여자바둑 1인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정(28) 9단과 김은지(17) 9단이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됐다.최정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패자조 결승에서 나카무라 스미레(16) 4단과 300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5.5집 승을 거뒀다.이로써 최정은 최종 결승에 올라 김은지와 3번기를 벌이게 됐다.2013년 12월 이후 한국 여자바둑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활약한 최정은 2021년 창설된 닥터지에서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2023년과 2024년 결승에서는 김은지를 각각 2-1로 꺾고 정상을 지켰다.그러나 최근 김은지의 기세가 예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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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큰 불 되어 돌아왔다' 라셈의 V리그 재도전, 성공할까?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 레베카 라셈(28·미국)이 2025-2026시즌 여자 프로배구 무대 재입성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그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막을 올린 2025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라셈은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6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지만, 기대에 못 미친 활약 탓에 시즌 초반 계약 해지로 한국을 떠났다.그는 14경기(47세트)에서 총 199점(경기당 평균 14.2점)에 그쳤고, 공격 성공률도 34.82%로 저조했다.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2021년 12월 9일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끝으로 한국을 떠났다.라셈은 다음 해인 2022년 외국인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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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여제들의 도전' 박혜정 2연패·김수현 3연패 노린다
파리 올림픽 여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출격하는 한국 대표팀의 선봉에 선 박혜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의 정예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에서 여자 87kg 이상급 합계 우승을 차지했던 박혜정을 비롯해 87kg급 윤하제(김해시청), 76kg급 김수현(부산시체육회), 남자 96kg급 원종범(강원도청) 등 금메달리스트 4명 모두 올해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수현은 2023년 한국 진주 대회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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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충남대 완파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파죽의 4연승
인하대가 충남대를 완파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에서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인하대는 7일 인천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남대부 A조 홈경기에서 충남대를 맞아 안정된 공수 연결을 도모하며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19)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인하대는 4연승, 승점 12를 확보,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편 B조의 조선대는 광주 홈경기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보이며 3-0(25-12, 25-13, 25-7)으로 승리했다. 조선대는 2승1패, 승점 5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7일 전적▲예선리그 남대부 A조 인하대(4승) 3(25-21, 25-18, 25-19)0 충남대(1승3패)▲동 B조조선대(2승1패)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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