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8] 바둑에서 왜 '수싸움'이라 말할까
'한 수 앞을 내다보다', '승부수를 던지다', '수를 잘못 읽었다'는 표현을 정치·경제·스포츠 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들은 모두 미래를 예측하고, 여러 가능성을 계산하며, 최적의 선택을 하는 사고 과정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 자주 사용한다.여기서 ‘수’는 ‘셀 수(數)’가 아니라 ‘손 수(手)’를 말한다. 수는 바둑에서 돌을 한 번 놓는 행위, 즉 '한 수', '두 수'의 '수'를 뜻한다. 바둑에서는 '착수(着手)', '묘수(妙手)', '악수(惡手)', '응수(應手)' 등 다양한 용어의 기본이 되는 말이다. (본 코너 1821회 ‘왜 바둑에서 ‘묘수(妙手)’라고 말할까‘, 1823회 ’바둑에서 왜 ‘악수(惡手)’라고 할까‘ 참조) ‘손 수
-
전주고, 대전고 완파하며 4전 전승…2026 중고농구 권역리그 1위로 왕중왕전 진출
전주고가 대전고를 완파하며 2026 중고농구 권역별 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전주고는 28일 전북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호남 권역별 리그 최종전에서 대전고를 97-65로 제압했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끝에 대승을 거뒀다.이날 전주고는 현승민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지원과 서연호가 나란히 14점씩을 보탰다. 강호빈도 13점을 올리는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공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전주고는 경기 흐름을 내내 주도했고, 결국 32점 차 승리를 거두며 권역별 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이로써 전주고는 호남
-
인하대·중부대 나란히 3연승…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29일 B조 1위 놓고 격돌
인하대와 중부대가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자대학부 B조 선두를 지켰다. 두 팀은 29일 조 1위를 결정하는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조의 중부대도 경희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0)으로 완파하며 3승째를 낚았다. 인하대는 2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B조 예선리그에서 홍익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22)으로 꺾고 3연승을 올렸다.인하대는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용재의 서브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고, 김정환의 서브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윤경의 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2세트는 경기의 분수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7] 바둑에서 왜 '사활(死活)'이라 말할까
스포츠 기사에서 ‘사활(死活)’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절체 승부에서 "팀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라고 말할 때 등에 이 말이 등장한다. 사활은 죽음과 삶,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이라는데 사전적 정의이다.'사활(死活)'의 어원은 한자에서 비롯됐다. 생명의 끝을 의미하는 ‘죽을 사(死)’와 살이 있음을 의미하는 ‘살 활(活)’이 합쳐진 말이다. 바둑에서는 이 말이 특정 돌이나 돌무리가 상대에게 잡혀 죽는지, 아니면 두 집 이상을 만들어 살아남는지를 가리키는 전문 용어로 자리 잡았다. 영어권에서도 이를 단순히 ‘life and death’라고 번역하는데, 의미가 거의 같다.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사활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
한국 남자배구, 바레인 3-1 격파...AVC 네이션스컵 첫 결승
한국 남자배구가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바레인을 세트 점수 3-1(25-23 25-22 23-25 25-20)로 제압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30분 인도-인도네시아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승리의 중심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 있었다. 26득점으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린 그는 블로킹 3개와 서브 3개까지 곁들였고, 정한용(20점)과 임재영(12점)이 뒤를 받쳤다.중앙 속공과 촘촘한 블로킹으로 경기를 풀어간 한국은 1·2세트를 잡고 3세트를 내준 뒤 4세트에서 23-20으로 달아나 마무
-
기계체조 여서정, 부상 딛고 복귀전서 금메달...아시아선수권 정상 우뚝
한국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이 2026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여서정은 27일(한국시간)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349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는데, 1·2차 시기 평균에 보너스 0.2점을 더해 북한 안창옥(13.949점)과 일본 미야타 쇼코(13.833점)를 제쳤다.이번 금메달은 부상 회복 후 복귀한 첫 국제대회 성과라 더 값지다. 여서정은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오랜만의 대회여서 긴장했지만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며, 28일 마루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U-20 세계선수권 16강 진출...2승 1패 조 2위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25회 IHF 20세 이하(U-2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서 열린 D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0-32(9-17 11-15)로 졌으나, 앞서 튀르키예(32-29)와 아르헨티나(26-24)를 꺾어 2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32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치른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C조의 독일·루마니아와 29일부터 16강 조별리그를 벌인다. 스페인전 1패를 안고 두 팀하고만 맞붙으며,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
용산고, 인헌고 97-66 완파…4전 전승으로 주말리그 권역별예선 마무리
용산고가 인헌고를 완파하며 4전 전승으로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예선을 마무리했다.용산고는 27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예선 남고부 서울·경인·강원 C조 경기에서 인헌고를 97-66으로 제압했다. 이미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한 용산고는 이날 승리로 권역별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왕중왕전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용산고는 이날 3학년 대신 저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다만 초반에는 경험 부족과 높이의 열세가 드러났다. 하지만 용산고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
-
한양대, 경상국립대 꺾고 3연승…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6강 진출 확정
한양대가 경상국립대를 제압하며 3연승을 달성,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한양대는 27일 경남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C조 경기에서 경상국립대를 세트스코어 3-1(25-23, 25-17, 25-27, 25-14)로 꺾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했고, 오는 29일 우석대와 경상국립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번 대회 남대부 6강은 각 조 1위 세 팀이 진출하며, 추첨을 통해 두 팀은 4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한 팀은 각 조 2위 팀들과 6강전을 치러 4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한양대는 1세트 초반 장보석과 장은석
-
'24살 어린 상대' 윌리엄스, 4년 만의 윔블던 단식 복귀
코트로 돌아온 베테랑의 첫 상대는 딸뻘의 신예였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4년 만의 단식 복귀 무대인 윔블던 1회전에서 24살 어린 선수와 맞붙는다.26일 진행된 윔블던 대진 추첨 결과 44세 윌리엄스의 첫 상대는 호주 출신의 20세 마야 조인트로 정해졌다. 윌리엄스의 절반도 안 되는 나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호주 국적으로 활동하는 조인트는 지난해 이스트본오픈에서 WTA 투어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한 기대주다. 다만 올 상반기에는 허리 부상 여파로 대부분 대회에서 1회전 탈락하며 부진했다.조인트는 이 대진을 두고 영광이라며 늘 윌리엄스와 경기하는 꿈을 꿨다고 했다. 10년 전 윔블던 1회전에서 그를 만날 거라고 했다면 믿지 못했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6] 왜 바둑에서는 '복기(復棋)'라고 말할까
"감독은 경기 영상을 보며 선수들과 복기 시간을 가졌다." "실점 장면을 복기해 수비 조직의 문제를 분석했다.“스포츠 기사에서 이런 문장들을 만나면 ‘복기(復棋)’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복기는 단순히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따라가며 판단과 선택을 분석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래서 ‘기억한다’나 ‘회상한다’보다 훨씬 분석적이고 성찰적인 뉘앙스를 갖는다.'복기'는 한자로 '다시 복(復)', '바둑 기(棋)'를 쓴다. 말 그대로 '바둑을 다시 둔다'는 뜻이다. 이 말은 오래전부터 동아시아 바둑 문화권에서 사용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復盤(푸판, fùpán)’이라는 표현이 더 일반적이었다. 여기
-
디펜딩 챔피언 조선대, 풀세트 혈투 끝 첫 승…중부대는 2연승 질주
디펜딩 챔피언 조선대가 풀세트 접전 끝에 경기대를 꺾고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중부대 역시 홍익대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지난해 창단 23년만에 첫 정상에 오른 조선대는 26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 경기대를 세트스코어 3-2(27-25, 18-25, 21-25, 25-20, 15-10)로 제압했다. 조선대는 대회 첫 경기부터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1세트는 경기대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지만, 조선대는 강우현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어 최상규의 공격 범실과 탄탄한 블로킹으로 27
-
HL 안양, 아시아리그 V10 목표로 새 시즌 훈련 돌입
국내 유일의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통산 10번째 우승(V10)을 향한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HL 안양은 오는 29일 안양 아이스링크에 선수단을 소집해 2026-2027 아시아리그 훈련에 들어가며, 다음 달 24일까지 피지컬 트레이닝에 이어 8월 3일부터 빙상 훈련을 병행한다.체질 개선의 배경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3전 전패로 무릎 꿇은 준우승의 아쉬움이 있는데, HL 안양은 남희두·이현승·강윤석 등 7명을 떠나보낸 빈자리를 젊은 피로 메웠다.해외 생활을 마친 국가대표 공격수 김상엽이 복귀했고, 일본 고베 스타즈에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린 신동현을 비롯해 권현수·
-
전역 한 달 앞둔 권순우, 2년 만에 윔블던 본선 밟는다
권순우(202위·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본선에 올랐다.권순우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모로 카나스(233위)를 3-0(6-4 7-6<8-6> 6-3)으로 꺾고,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잡아 128명이 겨루는 본선행을 확정했다.군인 신분으로 윔블던에 서는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전역하는 말년 병장 권순우에게는 군인 신분으로 나서는 마지막 대회가 됐다.부활의 발판은 챌린저 무대였는데, 지난 4월 ATP 광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해 2년 3개월 만에 300위권으로 복귀했고 이어 중국 우시오픈까지 제패하며
-
한국 역도 유망주들, 전국선수권서 주니어 신기록 3개 작성
한국 역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주자들이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웠다.25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김성호(한국체대)가 대학부 남자 95㎏급 인상 164㎏으로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남자 110㎏급 이준석(한국체대)은 용상 213㎏·합계 384㎏ 두 부문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86㎏급 전희수(고양시청)도 용상 141㎏·합계 247㎏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각 체급 우승도 쏟아졌는데, 대학부 여자 김자현(경남대·77㎏)과 홍유빈(한국체대·86㎏), 일반부 여자 황보영진(공주시청·77㎏)과 김수현(울산시청·86㎏), 일반부 남자 이성원(고양시청·95㎏)과 원종범(강원특별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5] 바둑에서 ‘무리수(無理手)’라는 말을 쓰는 이유
바둑 용어에서 한자어 ‘손 수(手)’를 많이 사용한다. ‘승부수(勝負手)’, ‘자충수(自充手)’, ‘묘수(妙手)’, ‘꼼수’, ‘악수(惡手)’, ‘’강수(强手)‘ 등이 있다. 모두 앞서 소개한 말들이다. (본 코너 1819회 ’바둑에서 왜 ‘승부수’라 말할까‘, 1820회 ’바둑에서 왜 ‘자충수(自充手)’라 말할까‘, 1821회 ’왜 바둑에서 ‘묘수(妙手)’라고 말할까‘, 1822회 ’왜 바둑에서는 ‘꼼수’라는 말을 사용할까‘, 1823회 ’바둑에서 왜 ‘악수(惡手)’라고 할까‘, 1824회 ’바둑에서 왜 '강수(强手)'라고 말할까‘ 참조)바둑 ‘수’ 시리즈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무리수(無理手)’ 어원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 말은 ‘이치가 없음
-
'78위에 진땀' 한국 남자배구, 오만과 풀세트 혈투 끝 B조 1위 수성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 28위)이 2026 AVC컵 조별리그에서 오만(78위)을 상대로 고전한 끝에 승리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오만에 세트 점수 3-2(23-25 25-23 25-13 26-28 17-15)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승점 6(2승 1패)으로 태국을 세트 득실률에서 밀어내고 B조 1위에 올랐다. 26일 카타르와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태국에 충격패한 뒤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잡았던 한국은 한 수 아래 오만에도 경기를 쉽게 풀지 못했다.1세트부터 상대 높이에 고전한 한국은 23-23 동점을 만들고도 차영석의 공격이 빗나가며 먼저 세트를 내줬다. 이후 2세트를 따내 균형을
-
'9개월 침묵 깼다' 신진서, 쏘팔코사놀 6연패 달성...슬럼프 우려 종식
신진서 9단이 9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신진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3국에서 도전자 변상일 9단을 206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종합전적 3-0을 거둔 신진서는 2020년 대회 창설 이후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쏘팔코사놀은 전년도 우승자가 결승에 직행해 방어전을 치르는 국내 유일의 도전기로, 신진서는 지난해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에서도 우승하는 등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미세하게 앞섰으나 좌하귀 패싸움으로 형세가 오리무중이 됐다. 그러나 우변에 침투한
-
한국 여자 펜싱, 아시아선수권 에페 단체전 우승...2년 만에 정상 탈환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꾸려진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2년 만의 탈환이다. 2024년까지 4연패를 달성했던 여자 에페는 지난해 중국과의 결승에서 져 은메달에 그쳤었다. 이날 대표팀은 8강에서 대만을 45-28로,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29로 완파한 뒤 결승에서 지난해 패했던 중국을 44-43 신승으로 꺾으며 설욕했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 4·은 1·동 7을 따내 일본(금6·은5·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종합 우승은 놓쳤지
-
성균관대·한양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나란히 셧아웃 승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 경기에서 나란히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성균관대는 25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A조 경기에서 경기대를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22)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 역시 같은 날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C조 경기에서 호남대를 3-0(25-19, 25-18, 25-21)으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성균관대는 경기대를 상대로 첫 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경기대는 이성진과 이명빈의 블로킹, 선민환의 서브 득점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성균관대는 세터 김대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