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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도전하고 싶어요"...러시아 2005년생 데미도바, V리그 문 두드린다
2005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빅토리아 데미도바(러시아)가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9시에 여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한다.데미도바는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는 젊은 날개 공격수다.2019-2020시즌 프로로 입문한 데미도바는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독일 1부 드레스덴에서 활약했다.키 186㎝의 데미도바는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V리그 구단의 눈길을 끌었다.드래프트를 앞둔 데미도바는 공동취재단과 인터뷰에서 "V리그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정말 좋다. 다른 리그에서 볼 수 없는 트라이아웃이라는 제도가 흥미로웠고, 새로운 도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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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출격 준비' 여자배구 대표팀, 진천서 본격 담금질...강소휘·김다은 등 16명 소집
올해 국제대회에 나서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모랄레스 감독이 체육관에 모인 선수들에게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고, 선수들은 리시브 등 기본기 훈련 중심으로 첫날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다음 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 튀르키예, 일본 등지에서 개최되는 2025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에 참가한다.이어 8월 12일부터는 경남 진주시에서 벌어지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대회에도 나선다.이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 초청'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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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이민선,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 단식 정상..."남녀부 한국 선수 우승"
박환(이천시청)과 이민선(NH농협은행)이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박환은 9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진희윤(문경시청)을 4-2로 물리쳤다.2009년 대구가톨릭대 재학 시절 이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박환은 16년 만에 다시 동아일보기 단식 정상에 올랐다.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민선이 김유진(안성시청)을 역시 4-2로 꺾었다.이민선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이민선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한 번씩 동아일보기 단식에서 우승했고, 일반부에서는 2018년과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왕좌에 등극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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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주장이 삼성으로"...아히, 부상 극복하고 V리그 재입성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던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27·등록명 아히)가 V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아히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았다.이로써 아히는 2025-2026시즌 삼성화재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V리그 시즌을 보내게 됐다.아히는 작년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돼 V리그를 처음 밟았으나 부상 불운을 겪었다.그는 우리카드 최초로 외국인 주장을 맡은 아히는 작년 컵대회에서 최다 29점을 뽑으며 활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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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개회식 두 곳에서 동시 진행...콜리세움·소파이 스타디움 활용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LA 올림픽 개회식을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회식과 폐회식을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과 잉글우드 스타디움 두 곳에서 연다고 공개했다.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1932년과 1984년 LA 올림픽 당시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린 유서 깊은 장소다.경기장 명칭에 기업명을 넣는 걸 허용하지 않는 IOC 방침 때문에 '잉글우드 스타디움'이라고 표현한 곳은 지난 2020년 개장한 소파이(SoFi) 스타디움이다.준공비만 49억6천300만달러(약 7조원)가 들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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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에 24점차 대패...플레이오프 1승1패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허벅지를 다친 스테픈 커리가 결장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손쉽게 제압하고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미네소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7-93으로 크게 이겼다.정규리그 6위 미네소타는 정규리그 7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와 PO 1라운드를 통과하고 올라온 골든스테이트에 먼저 1차전을 내줬으나 2차전에서 설욕하면서 1승 1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커리는 지난 1차전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미네소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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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5개 이하로 막고, 워니 공략 바꾼다"...LG 조상현 감독의 우승 전략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으로 앞서 있는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저력 있는 팀' 서울 SK의 속공을 5개 이하로 막겠다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경계했다.조상현 LG 감독은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저 저력 있는 팀이 우리를 가만히 두겠냐"고 말했다.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LG는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SK를 상대로 적지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LG의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창원에서 열리는 3, 4차전인 만큼, 홈 팬 앞에서 구단 사상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가 단단하다.조상현 감독은 "SK가 정규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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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관왕 이나현, 올림픽 준비 시작... "초반 100m 기록 단축이 과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정조준하는 빙속 단거리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다가올 여름 지옥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정상급 스케이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이나현은 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빙상 선수에게 여름은 겨울의 결실을 위한 대비 기간이다. 6, 7, 8월은 이제 정말 죽음"이라며 걱정과 두려움이 섞인 웃음을 지었다.한국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나현은 "지난해 여름에 처음으로 학교 훈련을 치렀으니 올해는 더 힘들어질 것 같다"면서도 "조금은 적응된 상태다 보니 더 알차게 훈련 기간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이현은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에서 2025 하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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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중부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예선리그서 상위권 도약 노려
경희대가 중부대와 풀세트까지 치르는 격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경희대는 9일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A조 예선 홈경기에서 중부대와 시종 일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치러 세트스코어 3-2(19-25, 25-20, 25-21, 21-25, 16-14)로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경희대는 2승1패를 기록하고, 승점 2를 추가해 승점 5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이날 패한 중부대도 2승1패, 승점 7을 기록했다. B조선 홍익대가 광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 2승1패로 승점 6을 마크했다. ◇9일 전적▲남대부 예선리그 A조경희대(2승1패) 3(19-25, 25-20, 25-21, 2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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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앞두고 5명 재계약
2025-2026시즌 프로배구 무대에서 뛸 선수를 뽑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기량을 검증받은 5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2024-2025시즌 완주자 중 남자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KB손해보험), 여자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 칼텍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IBK기업은행)이 원소속팀과 계약했다.대체 선수로 대한한공 유니폼을 입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도 다음 시즌 V리그를 누빈다.남녀부 14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기량을 검증받은 거포들과 동행을 선택한 것이다.특히 2024-2025시즌 봄배구에 진출했던 남자부의 '3강'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KB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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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대한항공 '재결합'...튀르키예 드래프트 앞두고 계약 마무리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던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2025-2026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대한항공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앞둔 9일 러셀과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러셀은 지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막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대체 선수로 투입된 데 이어 두 번째 시즌에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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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쿠바 특급' 레오와 재계약... V리그 최장 8시즌 도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앞장섰던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여덟 시즌째 V리그 무대에 뛰게 됐다.현대캐피탈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8일 레오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관련 계약서를 한국배구연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V리그에 데뷔했던 레오는 2025-2026시즌에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뛴다.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장인 여덟 시즌째 V리그 코트를 누비는 것이다.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삼성화재에 몸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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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 득점 2위 빅토리아와 재계약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거포 댄착 빅토리아(25·등록명 빅토리아)와 2025-2026시즌에도 동행하기로 했다.IBK기업은행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8일 빅토리아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관련 서류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빅토리아는 지난 2024-2025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4순위로 기업은행에 지명되며 V리그를 처음 밟은 데 이어 두 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모두 나서 910점을 뽑으며 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토리아는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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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무명이던 필리핀 특급 타마요, KBL 챔프전 최고 슈퍼스타로
창원 LG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2차전을 모두 잡고 구단 사상 첫 우승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린 건 칼 타마요의 활약 덕이다.2001년생 필리핀 포워드 타마요는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와 1차전부터 24점 10리바운드를 올리더니 2차전에서도 27점 7리바운드를 몰아쳤다.필드골 성공률도 50.0%로 준수했고, 3점(성공률 43.8%)도 정교했다.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5일에 열린 1차전에서 오세근과 최부경을 내세워 타마요를 막으려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이에 전 감독은 지닌 7일 2차전에는 안영준을 타마요의 전담 수비수로 배치했으나 1차전보다 더 많은 27점을 내주고 말았다.2m가 넘는 신장에 정교한 외곽슛, 기동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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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유닛 딸 윌로우, V리그 재도전... "김연경과의 경험 특별했다"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V리그 무대에 재도전한다.튀르키예에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윌로우는 구단의 눈길을 끄는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된다.1998년생 윌로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수인 '빅유닛' 랜디 존슨의 딸로 화제를 모았다.2024년 1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흥국생명에 입단해 11경기에서 214점을 냈다.당시에는 V리그 잔류에 실패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기량과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게다가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라는 점도 추가 득점 요소다.윌로우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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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승' LG, 홈 3·4차전 티켓 3분만에 매진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창원 LG가 홈에서 치르는 챔피언결정전 3, 4차전 티켓을 3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LG는 9일과 11일 치를 챔피언결정전 홈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3차전은 6일 오후 3시에 예매를 시작해 3분 만에 매진됐으며, 4차전은 8일 오후 3시에 예매를 시작해 2분 만에 판매 완료했다.정규리그에서 2위를 한 LG는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상대하고 있다.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서 LG는 연승을 거둬 우승 기대감을 크게 부풀렸다.구단은 팬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물과 경품을 마련했다.4강 PO에 진행한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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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cm 에번스·체공력 57.9cm 마쏘... V리그 트라이아웃서 감독들 눈도장
지난 6일(한국시간)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 무스타파 오젤 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V리그 외국인 선수 남자부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아포짓 스파이커 쉐론 베논 에번스(캐나다)와 미들 블로커 호세 마쏘(쿠바)다.7일 연습경기는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기량을 확인할 무대였다.신장 202㎝의 에번스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존재감을 뽐냈고, 마쏘는 스탠딩 점프 57.9㎝에 이르는 체공력을 바탕으로 스파이크와 서브, 블로킹, 리시브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에번스는 힘이 있고, 마쏘는 흑인 특유의 탄력이 보인다"고 평가했고,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에번스와 마쏘가 눈에 띈다. 높이와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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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상하이 월드컵서 남녀 나란히 단체전 결승 진출
남녀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현대 월드컵 제2차 대회 사흘째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5-1(57-54 55-55 59-55)로 완승했다.한국은 멕시코를 6-0(58-57 52-50 58-51)으로 물리친 중국과 11일 결승전을 치른다.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출격한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준결승에서 미국을 5-3(54-50 53-55 56-55 54-54)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준결승에서 인도를 5-4(54-51 56-50 55-56 53-55 <26-25>)로 꺾은 프랑스와 11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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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보스턴, 뉴욕에 홈 2연패 탈락 위기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1, 2차전을 모두 내줬다.보스턴은 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에서 뉴욕에 90-91로 패했다.1차전에서도 접전 끝에 105-108로 패한 보스턴은 2패를 먼저 떠안아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우승한 보스턴은 올 시즌도 61승 21패로 정규리그를 순항한 데 이어 1라운드에서 올랜도 매직을 4승 1패로 제치고 2라운드를 밟았다.하지만 정규리그 3위(51승 31패)로 PO에 올라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4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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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대표팀 본격 담금질...남자팀 8일·여자팀 9일 소집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8일 오전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라미레스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 코치진과 대표팀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11시에는 훈련장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이어 선수들은 의무 트레이너 주도로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웨이트 트레이닝장으로 장소를 옮겨 첫날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팀은 9일 모여 담금질을 시작한다.남녀 대표팀은 오랜만에 다시 모여 국제대회를 준비한다.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남자팀은 다음 달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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