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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대학생 아이디어로 1천만 시대 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18회 전국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금)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력100, 1천만 명 참여 달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민체력100 사업의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발굴하고자 체육공단과 전국 대학 스포츠마케팅 연합동아리 ‘스마터(SmarteR)’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48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22명)은 ‘체력 측정의 일상화’, ‘엠제트(MZ) 세대 친화적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활용’, ‘게임화 마케팅’‘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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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ITF 31.AHG컵 단식 우승...시즌 2번째 타이틀 획득
강원도청 소속 박소현(318위)이 독일 무대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소현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호브에서 막을 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31.AHG컵(총상금 3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아스트리드 러얀푼(475위·프랑스)을 세트스코어 2-1(6-2, 1-6, 7-6<7-4>)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3월 인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당시 인도 대회는 W50 등급이었던 반면, 이번 독일 대회는 W35 등급으로 진행됐다. 박소현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세트를 6-2로 따낸 뒤 두 번째 세트에서 1-6으로 내주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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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회장, 칭찬 주인공 격려하며 소외 없는 조직문화 실현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과천 본사에서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게시된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서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얻은 칭찬 대상 부서를 직접 초청·격려하고, 조직 내 혁신·소통·공정의 핵심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올해 두 번째 칭찬 주인공은 서울주로환경부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정성껏 가꾸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내용으로,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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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포가차르, 투르 드 프랑스 2025 2연패! 빙에고르 4분 24초 차 제압
슬로베니아의 사이클 스타 타데이 포가차르(UAE 팀 에미리츠 XRG)가 라이벌 요나스 빙에고르(덴마크·비스마-리스어바이크)를 제압하고 투르 드 프랑스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포가차르는 27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투르 드 프랑스 2025 개인 종합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5일 프랑스 북부 릴에서 출발해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관통하며 파리까지 이어진 21개 스테이지, 총 3301km 코스를 76시간 0분 32초에 완주했다. 포가차르는 대회 기간 중 개인 종합 선두의 상징인 '옐로저지'를 14개 스테이지에서 착용했으며, 특히 마지막 10개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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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쌍두마차' SK렌터카·하나카드, 동반 4연승으로 1·2위 질주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동반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팀리그 1라운드 6일 차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 결과로 SK렌터카는 5승 1패(승점 14)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하나카드는 같은 날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제압하고 4연승을 이어가며 4승 2패(승점 12)로 2위에 자리했다. SK렌터카는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벌였던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에디 레펀스(벨기에)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레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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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페르난데스, DC오픈서 칼린스카야 압도...첫 WTA 500 우승
2021년 US오픈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오랜 침묵을 깨고 WTA 투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페르난데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무바달라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2951달러) 단식 결승에서 안나 칼린스카야(39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6-1, 6-2)으로 압도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는 페르난데스에게 2023년 10월 홍콩오픈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투어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단식 타이틀이다. 우승 상금으로는 19만7570달러(약 2억7000만원)를 수령했다.특히 이번 우승은 페르난데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 세 차례 우승이 모두 WTA 250 등급 대회였던 반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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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 ITF 튀니지 국제여자테니스 단식 우승...세계 305위권 도약
한국 여자테니스의 차세대 주자가 국제무대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백다연(322위·NH농협은행)이 27일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막을 내린 ITF 튀니지 국제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아리아나 주키니(614위·이탈리아)를 2-1(6-7<4-7> 6-1 7-6<8-6>)로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통산 9번째 ITF 대회 단식 타이틀을 수확한 백다연은 단식 세계 랭킹 305위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가 될 전망이다.백다연이 총상금 3만달러 규모의 ITF W35 등급 단식에서 우승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6월 대구 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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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8개' 한국 태권도, 아시아청소년선수권서 남녀 동반 종합 우승...2015년 이후 10년 만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경배)은 27일 25∼26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아 36개국에서 406명의 선수가 격전을 벌인 가운데,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고, 여자부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양 부문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이란이 남자부(금 3개, 은 2개, 동 1개)와 여자부(금 3개, 은 2개, 동 1개)에서 각각 한국에 이은 종합 2위를 기록했다.한국이 아시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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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2연패' 도전 실패, 2연속 메달 성공'...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동메달
김우민(23·강원도청)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3분39초96)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가 3분42초35로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새뮤얼 쇼트(호주)가 3분42초37로 은메달을 가져갔다.김우민은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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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박예은, 문체부장관기 테니스대회 고등부 단식 정상..박예은 복식도 우승
고등학교 테니스 대표 대회에서 새로운 챔피언들이 탄생했다.김정우(양주나정웅테니스아카데미)와 박예은(안동여고)이 2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막을 내린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중고테니스대회 고등부 단식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김정우는 이날 남자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도겸(안동고)을 2-0(6-3 6-1) 스트레이트 세트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여자 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는 박예은이 차연주(ATA)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박예은은 전날 여자 고등부 복식에서도 김민경(안동여고)과 페어를 이뤄 우승을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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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다,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단식 우승...추문수는 11년 만에 정상 복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대통령기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가 27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7일차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현다겸(인천체육회)을 4-2로 제압하며 대통령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일본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하야시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획득자로, 지난해부터 순창군청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고 있다.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는 추문수(순천시청)가 후네미즈 하야토(수원시청)를 4-3 접전 끝에 물리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추문수에게는 공주대 재학 중이던 2014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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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0m 계주 '또 금메달'...아시아선수권 이어 하계U대회 우승
한국 육상의 젊은 스프린터들이 국제 무대에서 또 다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5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 순서로 바통을 이어받은 한국 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2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8초80, 3위 인도가 38초89를 기록해 한국과는 격차를 보였다.현지 중계진은 "한국 젊은 선수들이 불꽃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했다"며 찬사를 보냈다.이번 기록 38초50은 현재 한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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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vs 세계기록 보유자 메르텐스...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 격돌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한국 수영의 에이스가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김우민(강원도청)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4초99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김우민은 4조에서 새뮤얼 쇼트(호주·3분42초07)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5개 조 43명 중 3위에 랭크되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이 종목 챔피언인 쇼트가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결승전은 이날 오후 8시 2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세계기록 보유자인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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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메달'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또다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김향은(전남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진행된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랑스와 개인중립선수단(AIN)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이번 성과로 한국은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022년 금메달, 2023년 동메달에 이어 3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는 파리 올림픽 일정으로 인해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았다.팀의 중심축인 송세라는 개인전에 이어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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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9] 럭비에서 왜 ‘플랭커(Flanker)’라 말할까
럭비에서 ‘플랭커(Flanker)’는 스크럼 뒷줄에서 밀고 태클을 담당하는 체력 강한 선수가 맡는다. 축구에서 포워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플랭커라는 말은 위치와 역할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 단어는 영어 측면, 옆구리를 뜻하는 ‘Flank’에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er’이 합성됐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Flank’ 어원은 고대 독일어 ‘Hlanca’이다. 이 말이 고대 프랑스어 ‘Flanc’을 거쳐 고대 영어로 들어왔으며, 중세 영어부터 ‘Flank’로 쓰였다. 원래는 군사용어로 부대의 측면을 가리키며, 플랭커는 측면에서 움직이는 사람 또는 측면을 맡은 자를 뜻했다. 기동 전술에서 적 측면을 기습하거나 포위하는 병력 개념이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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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호흡 찰떡 콤비' 탁구 김나영-유한나, WTT 컨텐더 라고스 여복 우승...올해 3번째 트로피 획득
'찰떡 콤비'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2025'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김나영-유한나 조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이집트의 하나 고다-디나 메쉬레프 조에 3-2(8-11 11-4 11-7 9-11 11-6) 역전승을 낚았다.이로써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 4월 타이위안 대회와 6월 스코피예 대회 제패에 이어 올해 WTT 시리즈에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나영-유한나 조는 6월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왼손 셰이크핸드는 유한나는 한국의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한 달여 손발을 맞추고 출전한 올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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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2분 혈투' 페르난데스, DC오픈 테니스 단식 결승 진출...칼린스카야와 우승 경쟁
2021년 US오픈 준우승의 주인공이 1년여 만에 WTA 투어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WTA 투어 무바달리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2천951달러) 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를 2-1(6-7<2-7> 7-6<7-3> 7-6<7-3>)로 격파하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3시간 12분에 걸친 치열한 접전에서 승리한 페르난데스는 27일 결승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39위·러시아)와 맞붙게 된다.칼린스카야는 같은 날 열린 다른 준결승에서 2021년 US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46위·영국)를 2-0(6-4 6-3) 스트레이트 세트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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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kg ' NFL 역대 최중량 신인 왓슨, 체중 감량 집중...NFL 복귀 시점 미정
NFL 역대 최중량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비수가 몸무게 문제로 정규 훈련에서 제외된 채 별도 관리를 받고 있다.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토드 볼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데스먼드 왓슨(22)이 현재 비 풋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상태"라며 "매일 그의 컨디션을 점검하며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왓슨은 올 시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 형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게 된 루키다. 플로리다 대학 재학 시절 그는 지난 3월 '프로 데이' 행사에서 464파운드(약 210kg)의 몸무게를 기록해 NFL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프로 데이'는 대학 선수들이 프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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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회 우승국' 한국 유스 핸드볼, 이번엔 3위...중국 첫 우승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대표팀은 26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일 3·4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21로 물리치며 3위를 확정했다.이날 경기에서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가 5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은율(정신여고)과 이주은(인천비즈니스고)이 각각 4골씩 보태며 균형 잡힌 공격력을 선보였다.결승전에서는 개최국 중국이 일본을 35-33으로 제압하며 대회 사상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결과를 맛봤다. 이 대회 역대 최다인 통산 8차례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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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귀환' 웰컴저축은행, 4-0 완승으로 PBA 팀리그 2위 질주...SK와 선두 결정전
프로당구(PBA) 팀리그의 전통 강호 웰컴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 개막 라운드 중간 지점에서 단독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웰컴저축은행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팀리그 1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결과로 4승 1패(승점 10)를 기록한 웰컴저축은행은 같은 날 승리를 거둔 SK렌터카(승점 11)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조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선지훈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1-6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여자 복식에서는 김예은-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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