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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바, 여자프로테니스 2025시즌 올해의 샷 선정...다리 사이 로빙 샷 '압권'

2025-12-14 17:36:35

카롤리나 무호바. 사진[EPA=연합뉴스]
카롤리나 무호바. 사진[EPA=연합뉴스]
카롤리나 무호바(19위·체코)가 WTA 투어 2025시즌 '올해의 샷'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WTA 투어는 14일 무호바가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4강에서 클라라 타우손(12위·덴마크)을 상대로 선보인 로빙 샷을 올해 최고의 장면으로 발표했다. 무호바는 타우손의 공을 쫓아가 몸을 돌리며 다리 사이로 높이 쳐올리는 고난도 기술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 장면은 2월 '이달의 샷'에 이어 연간 최고 샷으로도 인정받았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 무호바는 타우손에게 2-1(6-4 6-7<4-7> 6-3)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WTA 투어는 2013년부터 올해의 샷을 선정해왔다. 라드반스카(은퇴·폴란드)가 2013~2017년 5년 연속 수상했고, 할레프(은퇴·루마니아)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각 2회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자는 정친원(24위·중국)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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