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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다음날은 은메달' 린지 본, 월드컵 스키 알파인 여자 활강 준우승...40세에 '최고령 기록' 또 경신

2025-12-14 19:36:00

린지 본. 사진[EPA=연합뉴스]
린지 본. 사진[EPA=연합뉴스]
린지 본(미국)이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연이틀 시상대에 올랐다.

본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1분29초63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1984년생인 본은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메달 기록을 하루 더 연장했다. 그는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복귀해 올해 3월 슈퍼대회전 은메달로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우승은 1분30초50을 기록한 에마 아이허(독일)가 가져갔다. 2003년생 아이허는 본과 19세 차이다. 본은 이번 시즌 활강 종합 랭킹 1위(180점)에 올랐다.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슈퍼대회전이 열리며, 본과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함께 출전한다. 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104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은 83승으로 여자부 2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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