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4113625077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본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1분29초63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1984년생인 본은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메달 기록을 하루 더 연장했다. 그는 2019년 은퇴 후 지난 시즌 복귀해 올해 3월 슈퍼대회전 은메달로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슈퍼대회전이 열리며, 본과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함께 출전한다. 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104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은 83승으로 여자부 2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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