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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족, 종합격투기 유주상 선수 공식 후원 발표
족발 프랜차이즈 구구족이 종합격투기 선수 유주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구구족은 유주상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유주상 선수는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최근 UFC에 진출하여 주목받고 있다. 프로 복서로 활동하다가 MMA로 전향한 그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과 일본의 HEAT에서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8전 전승의 무패 전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은 구구족의 브랜드 가치와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이 성사되었다.구구족 관계자는 “유주상 선수는 강한 승부욕과 불굴의 의지로 경기에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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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충칭 챔피언스 대진표 확정...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첫 상대는 '거인 살해자' 고다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 '챔피언스 충칭 2025'에서 첫 경기부터 까다로운 상대와 맞대결한다. 3월 11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대진표에 따르면,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13일 오후 1시 35분에 펼쳐질 여자단식 32강에서 이집트의 하나 후세인 모하메드 고다(세계랭킹 27위)와 대결한다. 고다는 신유빈보다 랭킹이 17계단 낮지만, 최근 WTT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18세 신예다. 특히 작년 10월 몽펠리에 챔피언스 16강에서 세계 4위 천싱퉁(중국)을 3-1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신유빈과 같은 오른손 셰이크핸드 그립에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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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스포츠가치센터, 미래세대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진주시와 미래세대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건강올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월)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체육공단 임은경 스포츠인재실장과 진주시 황혜경 보건소장이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8세부터 16세 사이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풋살, 트램펄린, 베이스볼5,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포츠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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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75]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마 대회에 왜 ‘스테이크스(stakes)’를 쓸까
경마를 스포츠 상품으로 만든 미국에서 '켄터키 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벨몬트 스테이크스’ 등 3개 대회를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부른다. 세 경주를 모두 우승하면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게 된다. 이는 1930년 미국의 경주마인 ‘갤런트 폭스’가 위 세 경주에서 모두 우승한 후, 그의 자마 ‘오마하’가 또다시 1935년 세 경주를 모두 싹쓸이하자, 한 스포츠기자가 이를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기술한데서 시작됐다.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은 3개의 왕관이라는 뜻이다. ‘트리플크라운’은 경마에서 유래된 말 중에 가장 폭넓게 쓰이는 단어 중 하나다. 스포츠계 뿐 아니라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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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국가대표 선발전서 압도적 우승... 세계선수권 출전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유진은 3월 1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안혜영(영천시청)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0(18-2, 13-2)으로 완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준 김유진은 경기 후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의 탄력을 받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자 80kg급에서는 파리 올림픽 4위에 오른 서건우(한국체대)가 김정제(영천시청)를 라운드 점수 2-0(11-8, 27-7)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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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큐 감각' 김세연, LPBA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3.143 달성
휴온스 소속 김세연이 놀라운 경기력으로 LPBA(여자프로당구협회) 역대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김세연은 3월 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일본의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 점수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김세연은 애버리지 3.143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1세트에서는 첫 이닝에 6점 하이런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이닝에서 5점 장타를 추가하며 11-0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두 번째 이닝에서 6점 장타를 성공시킨 뒤 이후 3이닝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1-3(5이닝)으로 경기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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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격파한 윤정현, 플뢰레 월드컵 첫 메달 쾌거
세계랭킹 29위 윤정현(국군체육부대)이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월드컵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윤정현은 프랑스의 기욤 비앙키와 체코의 알렉산데르 추페니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01년생인 윤정현에게 이번 동메달은 월드컵 개인전에서 거둔 첫 입상으로, 이전까지는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윤정현이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톰마소 마리니(이탈리아)를 15-14라는 접전 끝에 제압했다는 것이다. 비록 준결승에서 추페니츠에게 5-15로 패했으나,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가 드물었던 한국 남자 플뢰레 종목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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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스킵 이끄는 강릉시청, 팀 요시무라 제압하며 '홈 대회' 우승 쾌거
강원 강릉시청 컬링팀이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결승전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인 팀 요시무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4강전은 지난 3월 9일 열렸으며, 강릉시청과 춘천시청, 일본의 팀 요시무라와 팀 후지사와가 맞붙어 한국과 일본의 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결승전에서 강릉시청은 4엔드에서 중요한 3점을 획득했고, 이어진 5, 6엔드에서도 연속 스틸(상대 선공 때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김은정 스킵은 우승 소감으로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한데 우승까지 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무엇보다도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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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누리집(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강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 누리집(홈페이지)이 지난 4일 전면 재구축되어 새로워졌다.이번 경륜·경정 누리집 개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순위 예측 서비스, 초보자를 위한 모의 체험, 경주 영상 서비스 개선 등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인공지능(AI) 기반 순위 예측 서비스다. 과거 경주 정보, 선수별 전력, 전법 등 다양한 요소를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통해 분석하여 최적의 순위 예측을 제공한다. 스피드온 이용자 상위 5% 수준의 적중률과 환급률을 제공하는 분석 기능도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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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모터·선수·코스 3박자 맞으면 입상 가능성 쑥!
경정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인은 선수, 모터, 출발 감각, 코스 등이 있는데, 출발 감각은 선수의 기이기에 크게 나누면 모터와 선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첫 번째 요소인 모터는 매주 출전한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배정받기에 운이 따라야 한다. 9회차를 지난 시점에서 우수한 모터를 살펴본다면 19번 모터가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 19번 모터는 1착 25회, 2착 6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위는 58번 모터로 1착 24회, 2착 18회, 3착 16회로 1위 모터인 19번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3위는 93번으로 1착 24회, 2착 15회, 3착 16회로 19번, 58번 모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63번과 44번 모터도 1착 23회로 훌륭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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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중소 스포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5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수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처음 도입했던 ‘패스트트랙’ 전면 시행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획득한 인증에 대해 상시 접수 및 서류 심사 등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지원한다.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시험·컨설팅·해외 배송 등 인증 획득에 지출한 비용 일부를 업체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체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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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과천경찰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한 합동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4일, 율목중학교에서 과천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합동캠페인이다.현장에는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을 비롯하여 과천경찰서장, 율목중학교장,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도박 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누고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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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바둑 신성 조상연, 천원전 우승으로 4단 승단... 백 불계승으로 임경찬 2단 격파
신예 프로기사 조상연(16)이 프로 입단 1년 반 만에 두 번째 타이틀을 손에 넣는 쾌거를 이뤘다. 조상연은 3월 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天元戰) 결승에서 임경찬 2단을 상대로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9월 프로에 입단한 조상연은 지난해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바둑 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조상연은 예선에서 윤라은 초단과 이나경 2단을 제압한 뒤, 본선에서는 한주영 초단, 주현우 2단, 최민서 4단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임경찬 2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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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무섭네~ 경륜 선발급, 29기 새내기가 접수
올해 시작과 함께 경륜 무대에 나선 29기 선발급 신인들이 맹위를 계속해서 떨치고 있다. 선발급에서 신인들의 활약은 매년 있었지만, 올해 29기는 그 기세가 더욱 돋보인다.◆ 지난 23일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은 선발급 신인왕전 방불케 해 특히나 지난 2월 23일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은 결승에 진출한 7명의 선수 전원이 29기 신인들이었다. 우수급을 배정받은 김태완(29기, A1, 동서울), 김태호(29기, A1, 청평), 마민준(29기, A2, 부산), 박건수(29기, A1, 김포), 이성재(29기, A1, 전주)을 제외하고 선발급을 배정받은 선수들이 생애 처음으로 대상경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는데, ‘선발급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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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닉스(K-Nicks) 우수 씨수말‘제이에스초이스’가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우수 씨수말 ‘제이에스초이스’의 복귀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K-Nicks) 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해외 경주마를 국내에 조기 도입하는 해외종축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국 벨몬트에서 열린 ‘필그림 스테이크스(G3)’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제이에스초이스’가 대표적인 씨수말이다.‘제이에스초이스’는 지난해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준우승마 ‘글로벌태양’을 배출하고 자마子馬 출전횟수 당 수득상금 국내 1위를 달성하며 씨수말로서의 능력을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APEX 지수’에서도 우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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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여제 시프린, 오레 월드컵 3위로 '톱3' 진입 156회 신기록 달성
미국의 알파인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시프린은 3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개최된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2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통산 156번째 '톱3' 성적을 기록하며, 스웨덴의 전설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155회)을 경신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시프린의 알파인 월드컵 '톱3' 기록을 살펴보면 우승 100회, 2위 27회,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3위 29회를 기록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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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74] 경마에서 왜 ‘베팅’이라 말할까
베팅은 외래어로 결과가 불확실한 일에 돈을 거는 행위이다. 주로 도박, 경마, 주식 매매, 외환(外換) 거래 등에서 쓰이는 말이다. 베팅은 영어로 ‘betting’라고 쓴다. 내기하다는 의미인 동사 ‘bet’에 동명사형 접미사 ‘-ing’를 붙인다. 내기를 거는 것이라는게 원래 의미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etting’는 1500년대부터 사용했다. 범죄자의 은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저는 불분명하다. 구식 명사 베팅, 즉 ‘abetment’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내기하다라는 자동사적 의미는 1600년경부터 시작됐으며, 19세기 중반부터 다양한 미국 영어 속어에 등장했다. ‘bet your life(목숨을 걸라)’(1848년), ‘bet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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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확정 눈앞의 HL안양, 홋카이도 원정서 연패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을 코앞에 둔 HL안양이 일본 원정에서 연패하며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3월 9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네피아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HL안양은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2-5로 패했다. 통산 8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겨두고 홋카이도 원정에 나섰던 HL안양은 전날(3월 8일) 경기에서도 같은 점수인 2-5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도 같은 스코어로 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HL안양은 어려움을 겪었다. 1피리어드 시작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리쿠라 다이가에게 선제골을 내준 HL안양은 기무라 슌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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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체급 올려 63kg급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비올림픽 체급인 남자 63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장준은 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63kg급 최종재결승에서 정우혁(한국체대)을 라운드 점수 2-0(24-4 16-7)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장준은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58kg급 동메달,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kg급 금메달을 획득한 해당 체급 최강자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입상하며 꾸준한 기량을 증명해왔다.그러나 장준은 지난해 2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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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입증'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오를레앙마스터스 우승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오를레앙 마스터스 정상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11위)를 2-0(21-14 21-15)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에 이어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제 그는 11일부터 열리는 전영오픈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운나티 후다(인도·55위), 16강에서 폰피차 쯔이끼웡(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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