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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시즌 10번째 정상 달성

2025-11-16 19:12:11

김원호-서승재, 우리가 챔피언. 사진[연합뉴스]
김원호-서승재, 우리가 챔피언. 사진[연합뉴스]
세계 남자복식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시즌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원호-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29위)를 세트스코어 2-1(20-22, 21-11, 21-16)로 꺾었다.

1세트는 접전 끝에 16-16에서 4점을 연속 내준 뒤 20-20까지 추격했으나 듀스에서 2점을 연속 실점하며 아쉽게 넘겼다.
2세트에선 초반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고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도 일본 조를 압도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올해 1월 복식 조를 결성한 김원호-서승재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황금 콤비'로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 세계선수권을 비롯해 슈퍼 1000급 3개(말레이시아·전영·인도네시아), 슈퍼 750급 3개(일본·중국 마스터스·프랑스), 슈퍼 500급 2개(코리아·일본 마스터스), 슈퍼 300급 1개(독일)에서 정상에 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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