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골프화 브랜드 FJ가 11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골프화 D.N.A.(DRYJOYS NEXT ADVANCED)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짐 커너 풋조이 사장, 더그 로빈슨 부사장 등이 참석해 직접 제품을 소개했으며 정광천 JKGC 원장의 주도 하에 신제품 시착, 시타도 진행됐다.

4월 1일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FJ의 대표 모델인 DRYJOYS(드라이조이)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골프화 본연의 역할인 '편안함'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춘 골프화다.
D.N.A.는 발바닥부터 발등, 발목까지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술로 중무장해 18홀 라운드동안 평균 7km를 걷는 골퍼들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고 한다. 또한 9개의 스파이크가 과학적으로 배치돼 최소 1개 이상의 스파이크가 항상 지면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스윙 시 발생하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임팩트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스파이크 간의 균등한 무게 분배를 통해 지면을 딛는 발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또한 한 가지 골프화 사이즈에서 미디움, 와이드, 엑스트라와이드(M, W, XW)의 3가지 발 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FJ측은 "아담 스콧과 웹 심슨은 지난해 프레지던츠컵부터 D.N.A.를 착용해왔으며 특히 스콧은 최근 달성한 3차례 우승을 D.N.A.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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