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야구협회는 11일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부산 기장군과 함께 국제야구연맹(IBAF)에 유치를 신청한 제 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2016 IBAF Women's Baseball World Cup) 개최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IBAF는 9일 10시(현지 시각) 멕시코 마사틀란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열린 2014년 제 3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개최지를 한국으로 결정했다. 한국이 IBAF가 승인한 국제야구대회를 연 것은 1982년 제 27회 세계선수권대회, 2012년 제 25회 세계청소년대회 이후 세 번째다.
이병석 협회장은 "한국야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그리고 야구 인프라 및 관련 산업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척박한 환경의 여자야구 선수들과 대학 및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당국과 협의해 북한의 대회 참가를 타진해 볼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협회는 IBAF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북한의 참가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보였고, 각종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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