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는 17일(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타를 더 줄인 대니 리는 찰리 호프먼(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CIMB 클래식'의 공동 13위를 뛰어넘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대니 리의 PGA투어 출전 역사상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의 준우승이다.
전반에 무섭게 타수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대니 리지만 후반 라운드에 무너졌다. 12번 홀(파4)에 이어 15번 홀(파3)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로 대회를 마쳐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12년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재미교포 존 허(24)는 공동 29위(8언더파 276타), 올 시즌 PGA투어 신인 박성준(28)은 공동 56위(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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