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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 女心 사로잡은 비결

세계 여자프로골프투어 13승 합작... 한미일 프로무대 '석권'

2014-12-16 14:28:24

혼마골프, 女心 사로잡은 비결
[마니아리포트 박태성 기자]혼마골프에 대한 여자프로골퍼 선수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선수들이 혼마골프채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최근 혼마골프클럽을 사용하는 선수들의 빼어난 성적때문이다. 한국의 허윤경(2승), 일본무대에서 이보미(3승)가 혼마골프채로 프로무대에서 정상에 올랐고 중국의 박세리 '펑샨샨'도 지난 주 미LPGA투어 대회인 두바이레이디스 마스터스를 정복하며 혼마골프의 우승행진에 힘을 보태는 등 혼마골프가 한미일 무대에서 쓸어담은 우승컵만 13개에 이를만큼 우승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A선수는 혼마골프채를 지원받기 위해 청탁아닌 청탁을 넣으며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프로골프 선수들이 혼마골프채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선수들은 혼마골프채의 긴 비거리를 첫 손에 꼽는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허윤경 선수는 "혼마클럽을 사용하면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20야드 가량 늘었다. 비거리가 늘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코스 공략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된 게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팀 혼마(TEAM HONMA)'를 통한 프로마케팅도 주효했다. 혼마골프는 혼마클럽을 지원받는 선수들을 매년 일본 사카다 공장으로 초청, 장인이 직접 선수별 맞춤 클럽을 제작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허윤경 선수는 "혼마골프는 일본에서 클럽을 맞춤 제작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시즌 중에도 언제나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아낌이 없다. 코스나 컨디션 등 다양한 상황에 예민한만큼 클럽도 마찬가지인데 혼마골프는 이런 부분에서 부족함 없이 빠르게 클럽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마음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혼마골프채에 대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로선수들의 사용하는 투어월드(약칭명 TW))모델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초고가 제품으로만 인식됐던 혼마골프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층도 넓어졌다.

혼마골프의 가파른 성장세는 2015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신제품인 TW727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치카와 키요타카 혼마골프 한국지점장은 "2015년도 모델인 'TW727'에 대해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전하면서 "2015년에는 피팅과 다양한 제품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photosketc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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