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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나연 “체력 보강하니 굿샷”

2015-01-29 10:12:24

▲최나연이10번홀티오프전스트레칭을하고있다.
▲최나연이10번홀티오프전스트레칭을하고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마니아리포트]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걸어오는 최나연(28․SK텔레콤)의 발걸음에서는 경쾌함이 느껴졌다. 최나연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다. 선두 그룹과 2타 차 공동 6위다. 최나연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 정말 만족한다”면서 “이 컨디션을 시즌 내내 유지해 올해는 승수를 추가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어땠나.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다. 경기 결과도 4언더파여서 좋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 만족하나.
“지난해에는 모든 게 잘 되지 않았다. 드라이버도 그랬고, 아이언, 퍼팅도 그랬다. 하지만 오늘은 거의 모든 샷이 맘에 들었다. 예전 감각을 되찾은 듯하다. 그래서 만족스럽다.”

-오늘 보기 2개를 범했는데.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13번홀에서는 볼이 내리막을 타고 뒤로 굴러오는 바람에 3퍼트를 했다. 17번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지면서 보기를 했다. 하지만 그 두 홀에서는 보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보기에도 만족한다.”

-동계 훈련은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했나.
“일주일에 6일씩 체력훈련을 빠지지 않고 했다. 지난해에는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체력 저하로 힘들었다. 올해는 그걸 감안해 샷보다는 근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체력이 뒷받침되면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스윙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관건은 이런 몸 상태를 시즌 내내 유지하느냐다.”
-한동안 우승이 없어 힘들었을 텐데, 어땠나.
“사실 조바심도 났다. 올해는 작년의 문제점을 보완했으니 우승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대해 달라.”

[mania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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