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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이번에는 내가 주인공”

2015-03-29 23:01:56

▲이미림.사진
▲이미림.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한국 선수가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사흘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2위인 재미교포 앨리슨 리(15언더파)에 1타 앞섰다.

첫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이미림은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60타대의 스코어를 작성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마이어 클래식과 레인우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이미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한국(계) 선수의 연승 행진도 이어진다. 현재 올 시즌만 놓고 보면 6연승,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티 커(미국)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공동 3위(13언더파)에 오른 가운데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박세리는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러 공동 5위(12언더파)까지 올라섰다. 8언더파는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는 공동 5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장하나(23․비씨카드)는 공동 10위(10언더파), 김효주(20·롯데)는 단독 19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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