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2·미래에셋)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첫날 이븐파를 쳤던 김세영은 둘째 날 경기에서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치며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꿰찼다. 선두였던 모건 프레셀(미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프레셀은 이븐파를 치고 단독 2위로 밀렸다.
제니 신(23·한화)이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 공동 3위로 김세영과 경쟁에 나섰고,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이미림(25·NH투자증권)은 3언더파 141타 공동 6위로 추격했다.
한편 첫날 부진한 출발에 그쳤던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타를 줄이고 공동 22위(1언더파 143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LPGA투어 사상 첫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에 도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오버파에 그쳐 LPGA투어의 새 역사를 쓰는 데 실패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30위에 자리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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