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29)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올랐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친 배상문은 매트 에브리(미국)와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의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배상문은 첫날 경기 후 'PGA투어닷컴'과 인터뷰에서 "지난 4~5주 동안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공이 제멋대로 날아갔다"고 최근의 부진을 설명했다. 최근 스윙코치인 앨런 윌슨과 훈련하며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는 그는 "이번 주는 쇼트 게임과 퍼트에 집중했다. 여전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1언더파 70타 공동 22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이븐파 71타 공동 36위로 중위권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이밖에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공동 78위(2오버파 73타), 최경주(45·SK텔레콤)와 아마추어 양건(21)이 공동 93위(3오버파 74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직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던 조던 스피스(미국)도 공동 93위에 그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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