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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악천후가 만든 행운의 우승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초대 챔피언

2015-04-19 16:12:4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삼천리투게더오픈에서2라운드까지단독선두에오른전인지는악천후로최종일경기가취소된덕에행운의시즌첫우승을차지했다.(자료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삼천리투게더오픈에서2라운드까지단독선두에오른전인지는악천후로최종일경기가취소된덕에행운의시즌첫우승을차지했다.(자료사진=KLPGA)
전인지가 악천후에 행운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9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전인지는 3라운드가 계속된 비에 취소되면서 KLPGA투어 규정에 따라 이 대회 우승자로 결정됐다. KLPGA투어는 2라운드 이상 대회가 진행될 경우 대회와 기록 등을 공식 인정한다.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덕에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한 전인지는 "LPGA 대회 4개를 참가하고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치르느라 무리했다. 진통제까지 먹어가면서 경기를 했고 마지막 라운드를 준비를 했다"면서 "플레이를 다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미국에서 들어와서 시차 적응이 안된 상황에서 대회를 치러 피로가 쌓이다 보니 과로로 인해서 감기몸살도 걸렸다"면서 "제일 필요한 것이 수면인 것 같다. 잠도 푹 자고,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도 먹고 체력관리 잘해서 남은 플레이 잘 마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5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대회로신설된삼천리투게더오픈은최종일의계속된비로2라운드성적으로전인지가초대챔피언에등극했다.(자료사진=KLPGA)
2015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대회로신설된삼천리투게더오픈은최종일의계속된비로2라운드성적으로전인지가초대챔피언에등극했다.(자료사진=KLPGA)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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