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 · 64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어 올해 2승째를 챙겼다. 김세영(22, 미래에셋),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에 이은 세 번째 다승이다.
박인비는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으면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공동 2위 박희영(28, 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국)와 3타 차의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 11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는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보기에 그친 톰슨을 따돌렸다. 박희영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오히려 차이는 더 벌어졌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도 버디로 마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일희(27, 볼빅)가 8언더파 10위, 김효주(20, 롯데)가 7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븐파 공동 41위에 그쳤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