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 · 64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전인지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른 이정민 역시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발목 통증을 안고 뛰는 상황. 하지만 전인지는 "일요일에 왼쪽 발목을 접질렀는데 대회 전까지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지금은 붓기는 가라앉았는데 인대쪽이라 통증이 있어서 플레이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했다"면서 "왼발이다 보니 체중 이동을 하는데 약간의 무리가 갔다. 아침부터 공이 약간씩 우측으로 갔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것이 보기 프리 라운드의 이유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정민은 "(코스) 길이가 원래 늘 하던 길이보다 짧아져 훨씬 수월했다. 짧아졌기 때문에 러프에 빠져도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른 때보다 플레이하기 편했다"면서 "(그린이) 잘 받아주는 편이어서 선수들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23, 비씨카드)는 2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고, 지난 주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거머쥔 박성현(22·넵스)은 2오버파 공동 76위로 주춤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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