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정민 역시 버디만 4개를 챙겼다. 둘은 4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다. 둘은 올 시즌 3승씩을 거두며 상금, 대상 등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발목을 다쳐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전인지는 경기 후 “왼쪽 발목을 다쳐 체중을 이동하는 데 무리가 있었다”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미국 대회를 잠시 접고 올해 국내 무대에 첫 출전한 장하나(23․비씨카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장하나는 “그린이 볼을 잘 받아줘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데 상위권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우승이) 얻어 걸리게 돼 있다”며 여유를 보였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장수화(26․대방건설), 남소연(24)이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박성현(22․넵스)은 2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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