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창은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파72·714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7년 KPGA투어에 데뷔해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한 이민창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4명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이어 "드라이버 샷의 정확도를 장기로 하는 나와 군산 골프장은 잘 맞는다"면서 "코스가 좁지 않지만 곳곳에 해저드를 끼고 있어 무엇보다 티샷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샷감이 좋으니 남은 하루 자신 있게 경기하겠다"고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던 이수민(22·CJ오쇼핑)이 김기환(24)과 이지훈(29), 정대억(26)과 함께 이민창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하며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단독선두였던 김병준(33)은 2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7위로 밀렸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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